큰 딸 예담이가 노회별 중창대회를 준비하느라 며칠간 교회에서 밤늦게 까지 연습을 했다. 갈 때는 선생님 차를 타고 가고 마치고 오는 길에는 데리러 갔는데, 동생들이 누나를 데리러 함께 가겠단다. 아이 둘을 데리고 교회에 가서 예담이를 태우고 집에 돌아오려고 하는데, 아들이 앞자리에 타겠단다. 애들은 평소엔 앞자리에 잘 타진 않진만 가끔식은 서로 앞에 타 보려고 싸움을 하기도 한다. 이날은 앞에 탄 막내가 기분이 좋았는지 갑작스로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났는데, 그만 자동차 전면 유리가 박살이 났다. 다행히 아이 머리는 다치진 않았지만 대신 유리는 많이 다쳤다.^^


실금이 가면 유리복원하는데 가서 때우면 되는데, 방사형으로 깨진 것은 보수가 않된단다. 유리집에 알아보니 정품은 19만원~20만원, 비품은 13만원이란다. 갑자기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10만원이 넘는 거금이 나가게 생겼다. 막내는 그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차 안에서 한 번 일어섰는데 10만원이 넘다니 @.@;

막내는 이 사건을 저지르고도 대수롭지 않게 이내 일상으로 돌아갔다.


예전같았으면 막내는 아빠에게 엄청 혼났을텐데, 사건 당일은 무던하게 넘어갔다. 예전에 한달도 않된 새로산 디카를 큰 애가 떨어뜨려서 엄청 야단을 친적이 있는데 그 때 아내가 던진 말 한마디('우리 예담이가 이 디카 만큼도 못한 존재냐?') 때문에 아이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된 적이 있다. 뭐 그럴수도 있지...이미 일어난 일이니 어쩔수 없다. 대신 이일을 계기로 막내는 앞자리에 다시는 탈 수 없다는 엄명을 받았다. 막내 덕분에 누나들도 같은 벌을 받게 되었다.(물론 얼마가진 않겠지만...^^)  



며칠을 테잎을 부치고 그렇게 다니다가 장마철이고, 미관상도 보기 싫어 결국 돈을 들여 수리하기로 했다. 돈이 아깝기도 했지만 수리하고 나니까 깔끔하다. 테잎 붙이고 다닌 것도 보기 싫었는데, 교체하고 나니까 이렇게 깔끔한데... 


이래도 저래도 좋으니 밝고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기를...^^
이게 아빠의 마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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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뜻하지 않게 자동차의 유리가 파손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 유리 교체시 주의할 점 몇가지만 살펴보자!

<자동차 유리 교체시 주의할 점!>

 

 

 
1. 파손여부를 보고 결정한다.


차량에 돌이나 이물질이 튀어 15cm이내로 깨진 것이라면 교체보다는 복원(보수)하면 된다.

유리를 복원하는 방법은 실제로 없지만 유리의 파손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투명약품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복원비용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유리값의 10%정도만 들이면 된다.
금이 끝가지 갔거나 20cm이상, 방사형으로 깨진 것이라면 교체해야한다.




2. 어디서 교체할까?

카센터보다는 차유리전문업체를 이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카센터에 맡겨도 유리업체로 하청을 주기 때문에 수수료만 더 들게된다.




3. 제일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은?

자신이 타는 자동차가 오래된 차량이라 많은 돈을 들이지 않길 원한다면 폐차장을 이용해 보시길...
폐차장에서 유리를 구하게 되면 2~3만원 정도만 들이면 된다.
그러나 유리 탈부착은 하지 않기 때문에 업체를 불러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탈부착 비용은 7~8만원. 총 소요비용이 10여만원 정도 들어간다.




4. 정품과 비품의 차이는 무엇인가?

자동차회사 로고가 붙어있는 제품은 정품이고, 로고가 붙어있지 않는 제품은 비품이다.
비품도 각종 검사를 다 마치고 KS인증마크를 따고 출시하는 것이라 성능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한다.





5. 보험으로 할 것인가? 비보험으로 할 것인가?

보험으로 하게 될 때에는 금액의 차이가 많다. 보험으로 처리하면 자기분담금 5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물론 자신의 보험상태(할증, 할인율)을 잘 살펴보고 해야한다.
보험으로 처리하게 되면 보험으로 하지 않은 때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다.
실제로 업체도 보험으로 할 때와 비보험으로 할 때 교체 비용을 다르게 받는다.




6. 이밖에 주의할 점

자동차의 전면유리는 이중으로 된 접함유리로 만들어지고, 측면유리는 강화유리로 만들어진다.
될 수 있으면 빨리 교체하되, 형편상 교체시기가 늦어질 경우 비를 맞지 않도록 한다.
(비가 들어가면 더 많이 깨진다)
전면유리의 경우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는 강하나 내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는 약하다.
화난다고 차안에서 유리를 주먹으로 치거나, 머리로 부딪히게 되면 이내 금이 가게 된다.
교체하기전 유리 제조년월일을 꼭 확인할 것
(간혹 오래된 유리나 중고유리를 새것으로 바꿔서 교체하는 업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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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자 조선일보에 재미있는 광고가 눈에 띄였다.

동두천시를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 5개 지자체 약사회가 조선일보에 ‘반값 건강보험료 즉시 가능합니다’ 라는 제하의 광고를 게재한 것이다.



약사회는 광고를 통해 (환자들이)초진기준 13분 진료비에 해당하는 1만3000원의 진료비를 내고 3분 밖에 진료를 못받고 있다면서 진료를 받지 못한 약 10분에 해당하는 진료비를 도둑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국민들이 병의원에서 내는 진료비는 최소 13분(초진) 내지 9분(재진) 이상 진료를 받는 것으로 간주한 비용이 포함돼 있지만 3분에서 5분 정도만 진료 받고 진료비는 13분에 해당하는 비싼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만 3000원을 13분으로 나누어보니 1분당 1,000원꼴이다.  
이 주장에 따른다면 거의 1만원 이상을 의사에게 공짜로 주는 셈이다.
이런 아까울 때가...

미국은 의료보험료가 비싼 대신에 하루에 평균적으로 환자를 20명 내외 정도만 보고 충분한 상담과 조치를 취해준다고 들었다. 부산의 유명한 모 대학 내과 교수는 하루 보는 환자수가 400명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진료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간주할 때 하루 총 진료시간은 8시간 X 60분 =480분이다.  실제로 환자 한명당 1분 정도를 할애하고 있다는 말이다.
 
굳이 대학병원만 아니라 보통 감기로 동네병원에 가면 증세를 잠깐 물어보고는 바로 처방전을 내려주면서 2~3일후에 다시 오란다. 병이 낫지 않아 다시 가면(재진) "어때요?" 물어보고, "아직 낳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면 "이틀치 더 지어줄테니 그래도 낫지 않으면 다시 오세요"라며 돌려보낸다. 이것이 병원의 현실이다.

물론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해주시는 의사선생님도 계시지만, 우리나라 의료여건이나 의사들의 정서(?)로는 이렇게 대충 물어보고 처방해주는게 현실이다.

다시 광고로 돌아가서, 2010년 의료보험비 4대항목 지출내역을 공개하면서 “병의원 등의 진료비로 전체 건보재정의 60%인 26조 1648억원이 나가지만 조제료는 6.3%인 2조7503억원 밖에 지출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만약 이들의 주장이 현실이라면 정말 병원은 폭리를 취하고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그저 국가에서 정한 법에 의해 환자의 올바른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게 된다. 제대로 된 권리를 찾을 수 없다면 진찰비라도 삭감해야 되는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상호 비방성광고가 아닌 이런 식의 광고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국민들의 돈을 눈먼돈으로 생각해서 폭리를 취하는 이익집단을 고발하는 그런 광고들 말이다. 이번 기사는 그런 의미에서 나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어떻든...


나랏님들은 제발 국회에서 구태의연한 자리 싸움만 하지 말고, 정말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민생현안에 관심 좀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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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이스턴 바이블 칼리지의 교육학과에는 3가지 교육과정이 있다.


교육학과 교실에 붙어 잇는 안내판
개인적 생각이지만 특별히 이곳에서는 안내판 같은 것에
격식을 차리거나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편인 것 같았다. 
초등교육, 교회교육, 상담교육등으로 나뉘어 수업되고 있다.



오늘 살펴볼 것은 초등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작품을 잠시 살펴보는 것.
이 작품들을 통해 어떻게 아이들에게 수와 사물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잠깐 구경해 보자.


4학년이 된 도저의 아내 메케일라의 작품
학생들에게 계량단위를 설명하고 있다.
미국은 독특하게 세계 단위기준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계량단위를 쓴다.
온스, 갤런등... 아무래도 지나친 우월주위가 아닐까?

6년차인 도저가 만든 작품으로
이스라엘를 시작으로 한 다양한 패스들을 보여준다.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구구단표
재미난 것은 0단과 10단도 있다는 것.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자 만든 작품으로 나름 기발하다.


세계의 기하학에 대한 자료들
생각보단 단순하다.



아이들에게 수의 연산 순서를 가르쳐 주는 보드
Parenthesis > Exponent > Multiplication & Division> Addition & Subtraction

계산할 때는 괄호 안>지수>곱/나눔>더하기/빼기 순으로 한다는 걸 가르쳐주는 보드.



  

세계의 바다속 풍경, 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의 다양한 색을 이용해 만든 보드


아이들을 위한 교구들이나 작품들이 그렇게 세련되었다는 느낌은 없지만
나름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만든 작품들이다.
그래도 이것들이 있었기에 알파벳으로 가득찬 학교 생활에서 그나마 시선의 쉼을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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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여름철이면 무심코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지구 오존층 파괴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 필수품이 되었는데,
그 가격과 종류가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것을 발라야할지 모를 때가 많다.
나에게 꼭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자외선의 종류 및 영향


 자외선 A (UV-A)

 - 320∼400nm인 자외선
 - 지구도달 자외선의 90~95%, UV-B의 1/1,000강도,  피부탄력 저하, 주름의 원인,
 -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일정, 창문/커튼도 통과


 자외선 B (UV-B)
 - 파장이 290∼320nm인 자외선
 - 피부 광손상의 원인(화상/색소 침착)
 - 면역기능저하/세균감염/암 유발, 여름철과 한낮의 집중됨, 구름 창문에 의해 차단됨


 자외선 C (UV-C)

 - 파장이 200∼290nm인 자외선 C
 - 발암성이 매우 높음, 오존층에 의해 대부분 차단, 산업용(멸균/소독)으로 활용



2. 자외선 차단제 용어와 측정법


자외선차단지수 측정방법은 10명 이상의 피험자를 선정하여, 깨끗하고 마른 상태의 피부를 조사부위로 정한다.
자외선차단제품을 바르지 않고 측정할 부위를 UVB에 노출시킨 다음 16~24시간 사이에 피부의 홍반을 판정한다.
홍반이 나타난 부위에 노출된 UVB 광량(光量) 중 최소량을 최소 홍반량으로 한다.
그리고 자외선차단제품을 바른 후, 같은 과정을 거쳐 다시 최소 홍반량을 측정한다.

그 다음 자외선차단제품을 바르지 않은 상태의 최소 홍반량으로 자외선차단제품을 사용하여 얻은 최소 홍반량을 나눈다.
그 결과로 나타난 수(數)의 소수점 이하는 버리고, 정수(定數)로 'SPF 00'와 같은 형태로 표시한다.

PFA 수치 역시 UV-A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SPF측정방식과 다를바 없다.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중에서 UV-B에 대한 차단력을 가지는 수치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구한다.
SPF 수치 =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한 피부의 최소 홍반량(MED) /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지 않은 피부의 최소홍반량

홍반량(erythema dose): 쉽게 말해서 햇빛을 받아 피부가 벌겋게 변하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됨 


PFA(Protection Factor of UVA)

자외선 중에서 UV-A에 대한 차단력을 가지는 수치로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구한다.
PFA =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한 피부의 최소 흑화량(MPPD)/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지 않은 피부의 최소 흑화량(MPPD)

흑화량(Persistent Pigment darkening Dose): 쉽게 말해서 햇빛을 받아 피부가 꺼멓게 타는 것.



3. 자외선차단제 SPF30, PA++ 의미는?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B 차단효과
30 => 30* 15분 = 450분(7시간 30분) 차단



PA(Protect A)는 자외선 A 차단효과

+⇒ 차단효과 있음, ++⇒ 차단효과 강함 +++⇒ 차단효과 매우 강함






4. 상황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

 


평상시에는 SPF 15 정도면 적당하지만,
여름철 야외에 나가거나 겨울철 스키장에 갈 때엔 SPF 30 정도를
여름철 수영장이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야 하는 사람이면 SPF 50정도를 수시로 발라 주면 된다.
참고로 차단지수가 낮을수록 부드럽고, 높을수록 뻑뻑하고 기름진 느낌이 드니까 꼭 샘플을 발라보고 구입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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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생활했던 곳이 있었던 곳이 미국을 대표하는 동부나 서부지역이 아니라 동남부라 그런지
평소에 내가 알던 그런 미국 사람과는 또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통적으로 남부 지방 사람들이 북부나 동부 지역 사람들에 비해 순하고 착한 편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남부 사람들은 북부 사람들에 비해 친절하다는 게 이 곳 이민자들의 비슷한 평인 듯 하다.
특별히 함께 생활한 SEBC는 신학교라 그런 부분에서 더욱 도드라지는 듯 하다.
SEBC의 교수들과 강사들에 대해 잠시 소개해 보면.


학교에 상주하는 교수들은 총 13명 이며 외부강사는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과는 신학과, 교육학과, 예술과 과학과(Arts & Science)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 진다.


학교 총장이신 홉킨스(Hawkins, Don) 박사님.
 학교의 총책임자이면서 지역 라디오 방송도 함께 진행하고 계시다



학생들과 외부인들에게 친절하고도 허물없이 잘 지내시는 탁월한 성품의 소유자시다.
2010 fall season에 드려진 그 분의 시편 강의는 탁월했다.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 살고 싶어하시는 클리프(McArdle, Cliff) 목사님
개를 사랑하시는 사모님과 함께 학교인근에 살고 있으며
학교의 부총장으로서 모금을 담당하고 계시다.
극동방송 중앙사에서 근무했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유머도 겸비한 한국인 같은 미국인이다.



선교학을 가르치시는 휴글리(Huguley, Hugh) 교수님
본인이 선교사로 사역하셨고, 학교에서 무려 40여년간이나 강의를 해오신 교수님이다.



참 검소하시고 좋으신 분, 중국이나 일본은 다녀오셨지만 정작 한국은 다녀오지 못했다는 분.
사모님을 병으로 잃고 제자와 재혼하셔서 현재 초등학생인 아들과 유치원 딸과 함께 살고 계시다.



Personal Fitness를 강의하셨던 다겟(Daggett, Jason)목사님
2m에 가까운 키에 굉장히 빠른 말투로 인해 수업듣기가 쉽지 않았다.



다행히 수업은 이론보다는 실기 위주였고,
다양한 체력테스트 및 피트니스 방법을 강의해 주었다.
비만왕국답게 탁월한 칼로리 관리법도 큰 인상을 주었다.



영어작문을 가르치신 헤일(Hale, Michael)교수님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했지만 가장 유익했던 수업시간
매주 내어주시는 숙제가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가장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미국엔 의외로 알파벳 철자나 맞춤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영작에 어려움을 격는 사람들이 있단다.
아무래도 글보다는 말에 익숙한 문화적 환경 때문인듯...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중에 하나인 교수와 학생간의 대화
누가 교수이고 학생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자유분방하다.
한국 같으면 버릇없다고 당장에 문제삼겠지만 미국은 그만큼 자유(?)스럽다.



기껏 4명만 듣는 수업이라 가축적인 분위기에서 가끔 햄버거를 먹으면서 수업을 하기도 한다.
남부지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탄산음료 닥터 페퍼(Dr.pepper)와 맥도널드 햄버거.



학교의 영성을 책임지는 교목 마이카(Simpson, Micah)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학교의 학생들에게 정말 친구같은 형님같은 존재.



매주 드리는 채플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오른쪽에 숙쓰럽게 서 있는 분이 스나이더(Snyder, Jason)교수
목회와 선교학을 가르치며 영국에서 수학한 유학파이다.


 


잘생긴 외모와 축구실력으로 많은 학생들의 사랑과 관심을 갖는 인기강사다.



성경을 가르쳤던 어니(
Aernie, Matt)교수
그는 열정의 소유자이자 만능 스포츠 맨이다.



학교에서는 영화 '300'의 주인공인 스파르타의 왕 '레오디나스'로 풍자되기도 한다.
과도한 액션과 빠른 말투를 자랑하는 속사포 강의로 유명한 분이다.



아무래도 신학교이다 보니 성경관련 과목이 필수과목이고,
가장 넓은 강의실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다.


전반적으로 학교는 충실한 기독교 정신아래 교수들과 학생들 모두 착하고 친절했다.
좋은 교수진과 신실한 학생들이 있는 한 SEBC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75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에 이르기까지 영향력 가득한 SEBC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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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가 자랑하는 다양한 컨셉의 호텔들

Las Vegas Special Hotels


이탈리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베네치안 호텔



최대의 객실의 자랑하는
MGM 그랜드호텔



볼케이노쇼로 유명한
미라지 호텔



아름다운 무희들이 반겨주는
발리스 호텔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씨저스 팔라스 호텔



아름다운 음악분수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해적쇼로 유명한
트레져 아일랜드 호텔



파리 에펠탑을 1/2로 옮겨놓은
파리스 호텔



피라미드 컨셉의
룩소 호텔



라스베가스의 전망을 한눈에 볼수 있는
스트라토스피어 호텔



호텔왕 스티브 윈의 역작
윈 호텔


뉴욕을 옮겨다 놓은
뉴욕뉴욕호텔



사막 한가운데의 안식
사하라 호텔



써커스 공연장을 컨셉으로 한
써커스 써커스호텔



중세 유럽의 성을 옮겨다 놓은
엑스칼리버 호텔



천일야화로 유명한
알라딘 호텔



열대리조트를 옮겨다 놓은
만달레이 베이 호텔

 
이외에도 각자만의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호텔들이 라스베가스에는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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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애리조나주 북부에 위치한 거대한 협곡
Grand
Canyon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峽谷).


  

 

리틀 콜로라도강의 합류점에서 미드호에 이르기까지 길이 350km 너비 6~30km, 깊이 약 1,600m를 자랑하는 이 협곡은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 콜로라도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되었다.



공원이 워낙 거대하다보니 각 주마다 제공되는 표준시간대를 계절에 따라 달리하는데 기본적으로 공원의 시간대는 1년 내내 산악 표준시로 표시되며 3월에서 10월가지는 캘리포니아주 및 네바다주와 동일시간대에, 11월에서 2월가지는 콜로라도주, 뉴멕시코주 및 유타주에 동일 시간대를 가지게 된다.


 

계곡 벽에는 많은 단구가 계단 모양을 이루며, 계곡 저지에는 콜로라도강이 곡류한다. 그랜드캐니언의 상 ·하류에도 협곡이 이어진다. 원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콜로라도고원의 일부가 융기하여 깊이 약 1,600m의 협곡이 생긴 것인데, 계곡벽에는 시생대 이후 7억 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나타난다.



지층의 빛깔은 여러 가지이나 적색 또는 주황색이 많다. 협곡의 북쪽은 카이바브 고원이고 남쪽은 코코니노 고원인데, 이들 고원은 평탄하다.

 

 

반건조지역이기 때문에 계곡 벽에는 수목이 간간이 있을 뿐이지만, 고원에는 수목이 무성하다. 그랜드캐니언의 단구에는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지구가 있으며, 소규모의 농경이 이루어진다. 고원에는 나바호 ·카이바브 ·후아르파이 등 인디언 부족의 보호지구가 있다. 그랜드캐니언의 중심부는 1919년 국립공원(면적 2,600)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카이바브 고원과 코코니노 고원을 잇는 길은 곡저에는 작은 길 하나뿐이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길로도 350km나 된다. 국립공원의 하류에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기념공원과 미드호() 국립 레크리에이션 지역이 있다.


 

 

1년동안  45십만 여행자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대부분 1년 내내 개방되어 있는 사우스 림을 방문한다. 방문객의 수는 여름철(6~8)에 가장 많고 11월에서 2월까지가 가장 적다. 노스 림은 사우스 림으로부터 350Km 떨어져 있다.



 

그랜드 캐니언을 관광하는 방법은 차량을 이용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해 접근하는 방법이 있으며, 단시간에 협곡 전체를 여행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라스베가스에서 항공을 이용해 투어하는 방법이 있다.



 

입장료는 승용차의 경우 $25.00이며 보행자나 자전거 여행자는 $12.00. 입장권은 7일동안 유효하다. 사우스 림으로부터 하이킹을 이용해 강에 이르려면 이틀이 소요된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무작정 걸을 생각은 하지 마시길하이킹을 하다가 힘이 들면 무료 왕복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미국은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철저하여 휠체어와 자전거를 가지고도 탑승할 수 있다. 무료 왕복버스는 총 4개의 노선으로 운영되므로 가는 목적지를 잘 확인해서 탈 필요가 있다.



계절별, 시간별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경로를 꼭 숙지하고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공원내에서는 숙박에서 캠핑, 식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빌리지에는 주유소가 없으므로 기름 게이지를 꼭 확인하고 보충해서 들어갈 필요가 있다.


자세한 안내는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홈페이지나 아래 한국어로 번역된 그랜드 캐니언 공언 안내서를 참조하면 된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홈페이지 www.np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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