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해프닝^^

from Fun Fun 2010. 10. 13. 09:30
가끔씩 부페에 가서 음식을 먹다 보면 실물보다 더 맛있는 데코레이션용 빵 조각들을 보게 된다.
너무 맛있고 탐스럽게 생겨서 가끔은 만져보기도 한다.
오늘은 이 데코레이션 빵에 걸친 얘기를 하나 하고자 한다.

 
위에 빵들도 진짜 탐스럽게 생겼다. 군침나게 윤기까지 흐르고...^^

몇 해 전 이었을까? 회사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해운대에 있는 뷔페에 갔었다.
맛있는 식사를 한 참 하다가 식사를 사 주신 분께서 모닝 빵을 가져 오셨다.
아마 스프와 같이 드실려고 가져오셨나 보다.

딱 보기에도 탐스럽게 생겼다.
이 사진은 이미 망가진 것 다시 진열대에 갖다 놓지 못해 기념으로 그냥 들고 나온 거다.

사진을 보면 중앙이 잘라져 있고, 한 쪽 귀퉁이는 없다.
벌써 그 분이 입으로 갖다 넣으시고 난 후 다.

반으로 자른 모습...
보통 스티로폼은 보풀이 생기게 마련인데 절단면이 생각보다 미끄럽게 잘 잘렸다.
근데 육안으로만 봐도 이게 빵이 아니라는 걸 아셨을텐데...

너무 시장하셨나 보다. 입으로 꼭 확인하셨어야 했을까? 한 입 크게 베어 드셨다. ㅋㅋ
입에서 스티로폼 가루가 나오는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 분은 정말 이게 빵이라고 철석같이 믿으셨을까?
암튼 가끔은 우리 눈에서 보내주는 신호만으로도 진짜 가짜를 구별할 지혜가 필요하다.

정말 재밌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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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재미난 도형퀴즈

from Fun Fun 2010. 3. 27. 08:16


창의력 사고 계발을 위해 자주 쓰이는 것 중 하나가 공간지각력을 이용한 도형 분할 퀴즈이다.

자신의 창의력 사고가 얼마나 뛰어난지 아래 퀴즈를 통해서 알아보자. 


[문제 1]

아래 나오는 도형을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4등분 해보자.



어떻게 쉽게 풀어지는가?

이 문제를 1분안에 풀었다면 당신은 공간 지각력이 남들보다 아주 뛰어난 편이다.

혹 5분안에 풀었다면 당신은 창조적 사고관을 가진 사람이다.

그럼 다음 문제로 넘어가보자.



[문제 2]

아래에 나오는 도형은 사다리꼴이다.

아래 도형을 똑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4등분해보자.

참고로 아래 사다리꼴은 윗변과 양쪽 빗변의 길이가 같고, 아랫변의 길이가 윗변 길이의 2배다.
(정답은 펼처보기를 통해서 알 수 있다.)



2번 문제도 맞추었는가?

2번 문제를 맞추었다면 당신의 공간지각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럼 마지막 문제를 통해 당신의 공간지각력이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지를 평가해보자.



[문제 3]

아래 도형은 정사각형 도형이다.

이 도형을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5등분해보자.

정사각형은 상하좌우의 길이가 똑같은 사각형을 말한다. 

참고로 1, 2번 문제를 쉽게 푼 사람들조차도 이 문제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음을 알려두는 바이다.

자 제한시간 5분을 두고 도전해보자!
 




오늘도 멋진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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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찬송가 퀴즈


#. 소방서에서 싫어하는 찬송 - '산마다 불이 탄다'(311장)

#. 해양경비대 주제가 - '물건너 생명줄 던지어라' (258장)

#. 서예가들의 주제가 -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404장)

#. 목욕탕 주인들이 좋아하는 찬송 - '곧 씻어서 정결케 하옵소서' (215장)

#.학생들이 불러야 할 찬송 - '아무 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421장)

#. 몽유병 환자들이 좋아하는 찬송 - '나 어느날 꿈 속을 헤매며' (84장)

#. 시각장애인들의 애송찬송 - '오늘 믿고서 내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138)
'어두운 내 눈 밝히사' (485장)

#. 귀가 좋지 않은 노인들의 애송찬송 - '나 밝히 알아듣게 또 들려주시오' (236장)
'막혀진 내 귀 여시사' (485장)

#. 대머리들이 제일 싫어하는 찬송 - '반짝반짝 빛나게 비치리로다' (299장)

#. 몸 맞힌 볼로 선수가 1루에 진출하기를 바라는 야구감독의 애송찬송 -
<온유한 주님의 음성>의 '피하지 말라 피하지 말라' (319장)

#.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의 눈물의 고백찬송 - '힘써도 못하네' (343장)

#. 컨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 (395장)

#.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애송찬송 - '시험이 닥쳐와도 나 염려없겠네'
(476장) '시험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아' (473장)

#. 감방에 구속된 죄수들의 불평찬송 -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410장)
애송찬송 - '보내주소서 보내주소서' (271장)

#. 조깅하는 자들의 애송찬송 - <주와같이 길가는 것>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456장)

#. 왕따들의 애환찬송 - <예수가 함께 계시니>의 '이 세상 친구 없어도' (359장)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487장)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464장)
'세상 친구 모두 나를 떠나도' (497장)

#. 형광등 회사의 주제찬송 -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488장)

#. 돼지꿈 자주 꾸고 로또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찬송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542장)

#. 산악회원들의 애송찬송 -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502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543장)

#. 불신자들의 애송찬송 - '신자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518장)

#. 아내들에게 사족을 못쓰는 공처가 남편들의 애환찬송 -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511장)

#. 도무지 눈에 뵈는게 없는 막가파들의 애송찬송 - '주 모습 내눈에 안보이며' (507장)

#. 산기도파들이 좋아하는 애송찬송 -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 밤을 세워 지내사' (482장)

#. 도둑들이 귀 기울인 찬송 - '동방박사 세사람 귀한예물 가지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116장)

#. 며느리들이 좋아하는 찬송은 -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시어미) 오나 겁없네' (359장)


#. 조명업자들이 가장 좋와하는 찬송 - '온 세상이 어두워 캄캄하나'(95장)


우연히 찬송가 검색하다가 재밌어서 옮겨와 봤습니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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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신문을 읽다가 우연히 읽게된 기사...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어린이 유괴 및 성폭행 혐의로 35년 동안 복역한 재소자가
DNA 테스트 결과 무죄인 것으로 밝혀져 17일에 석방되었단다.


당사자 제임스 베인(54)은 1974년에
9살 남자 어린이를 유괴해 성폭행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단다.

당시 나이로 따지자면 19살에 감옥에 들어가서 54살이 되기까지
억울하게 35년동안 감옥에서 살았다는 얘기다.


감옥에 있으면서 그는 이후 DNA 테스트를 실시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마침내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지난주 이를 실시한 결과
그가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단다.

이에 따라 법원은 이날 베인의 석방을 명령했고 그는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됐고 
처음 사용하는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77)에게 석방 사실을 알렸다.
당시 어머니 나이는 42세가 될듯하다.

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꼬여서 아까운 젊은 날, 청춘을 감옥에서 다 보내고
인생의 황혼기가 되어서야 사회에 나와서 과연 적응은 잘 하고 살아갈지 의문이다.

1974년 당시에는 휴대폰이 존재하지 않았고 범인을 가리기 위한 정교한 DNA 테스트도 없었단다.(황당)
더우기 그가 흑인이기에 범죄자에 대한 인권은 더 무시당한 것이 아닐까?
그는 “남은 인생을 어머니 및 나머지 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단다.
베인은 미 전역에서 DNA 테스트 결과 무죄 석방된 245명 중 가장 오랫동안 복역한 재소자란다. 

기사에 보상에 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국가가 이 일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지고
베인의 남은 삶이 인간다운 의미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할 것이다.
세상에는 참 당황스러운 일이 많다.ㅋ,ㅋ
이 일을 보면서 그냥 평범한 인생을 산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감사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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