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뜻하지 않게 자동차의 유리가 파손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 유리 교체시 주의할 점 몇가지만 살펴보자!

<자동차 유리 교체시 주의할 점!>

 

 

 
1. 파손여부를 보고 결정한다.


차량에 돌이나 이물질이 튀어 15cm이내로 깨진 것이라면 교체보다는 복원(보수)하면 된다.

유리를 복원하는 방법은 실제로 없지만 유리의 파손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투명약품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복원비용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유리값의 10%정도만 들이면 된다.
금이 끝가지 갔거나 20cm이상, 방사형으로 깨진 것이라면 교체해야한다.




2. 어디서 교체할까?

카센터보다는 차유리전문업체를 이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카센터에 맡겨도 유리업체로 하청을 주기 때문에 수수료만 더 들게된다.




3. 제일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은?

자신이 타는 자동차가 오래된 차량이라 많은 돈을 들이지 않길 원한다면 폐차장을 이용해 보시길...
폐차장에서 유리를 구하게 되면 2~3만원 정도만 들이면 된다.
그러나 유리 탈부착은 하지 않기 때문에 업체를 불러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탈부착 비용은 7~8만원. 총 소요비용이 10여만원 정도 들어간다.




4. 정품과 비품의 차이는 무엇인가?

자동차회사 로고가 붙어있는 제품은 정품이고, 로고가 붙어있지 않는 제품은 비품이다.
비품도 각종 검사를 다 마치고 KS인증마크를 따고 출시하는 것이라 성능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한다.





5. 보험으로 할 것인가? 비보험으로 할 것인가?

보험으로 하게 될 때에는 금액의 차이가 많다. 보험으로 처리하면 자기분담금 5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물론 자신의 보험상태(할증, 할인율)을 잘 살펴보고 해야한다.
보험으로 처리하게 되면 보험으로 하지 않은 때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다.
실제로 업체도 보험으로 할 때와 비보험으로 할 때 교체 비용을 다르게 받는다.




6. 이밖에 주의할 점

자동차의 전면유리는 이중으로 된 접함유리로 만들어지고, 측면유리는 강화유리로 만들어진다.
될 수 있으면 빨리 교체하되, 형편상 교체시기가 늦어질 경우 비를 맞지 않도록 한다.
(비가 들어가면 더 많이 깨진다)
전면유리의 경우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는 강하나 내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는 약하다.
화난다고 차안에서 유리를 주먹으로 치거나, 머리로 부딪히게 되면 이내 금이 가게 된다.
교체하기전 유리 제조년월일을 꼭 확인할 것
(간혹 오래된 유리나 중고유리를 새것으로 바꿔서 교체하는 업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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