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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포용력 '쿠션'을 키우라 +

  


- 출판사: 비전과 리더십, 지은이: 조신영


- 줄거리 -  


주인공 '바로'는 경제적 어려움과 실직의 위기 가운데 하루하루를 마지못해 살아가는 매사가 신경질적이고 남의 탓만 일삼는 사람이다. 점점 꼬여만 가는 자신의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막대한 유산이 있음을 알게 되고, 유산을 얻기 위해 할어버지의 유언장에 적힌 퀴즈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내면의 깊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유의지를 이용한 자극에 대한 반응은 내가 선택한 결과라는 명제 앞에서, 자극과 반응이라는 두 공간의 완충제 역할을 하는 마음의 ‘쿠션’을 키워가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우리는 남을 이해할 만큼의 포용력을 가지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경쟁적이고 이기적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조그만 자극에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지극히 극단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책은 옛날 자기 개발의 bible라고 불려 질 만큼 유명했던

스티븐 코비의 ‘7 habits'의 내용과 흡사한 점이 많다.

책의 내용 중 '자극'과 '반응'이라는 주제를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보다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7 habits'에 나오는 '반응의 자유'에 '쿠션'이라는 매개체를 추가하여

반응에 대한 선택의 폭을 보다 폭넓게 적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요즘들어 매사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다.

주변의 사소한 자극에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내게도

'쿠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드는 책이다.

주인공 '바로'의 할아버지가 물려준 또 다른 삶의 지혜인 ‘마음의 작은 배 한척‘은

더 깊은 감명을 던저준다. 




이 책은 잡는 순간 단숨에 읽어버릴 만큼 쉽고 재밌다.

마치 한편의 재미난 드라마를 보고 난 느낌이랄까?

이 책은 에상치 못한 놀라운 반전을 포함하고 있다.






‘쿠션’이라는 마음의 자유를 가장 잘 설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아래의 시(詩)다.



< 마음의 작은 배 한 척>

 

어떤 돌도 꽃처럼 물 위에 뜰 수 없다.

하지만 만일 그대가 배를 갖고 있다면,

그 배는 수십 킬로그램의 돌을 실어도

물 위에 뜰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 정도의 고통이 그대 안에 있어도

배만 갖고 있다면

그대는 여전히 뜰 수 있다.


“만일 그대가 배를 갖고 있다면”


 


마음의 쿠션, 어떠한 돌들(자극)도 능히 띄워낼 수 있는 최고의 쿠션 ‘배’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조각배를 띄우는 일이다.

강과 바다가 온갖 시냇물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은 자기를 낮추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은 겸손의 우물이 깊은 쪽으로 모이게 되어 있음을 명심하라.


 

<마음의 쿠션을 키우는 5가지 결심>


1. 고결함에 이르는 의식을 개발하라.


2. 풍부한 독서와 묵상으로 영혼을 살찌우라.


3. 날마다 겸손의 우물을 깊게 파라.


4. 호흡을 느낄 때마다 마음쿠션을 생각하라.


5. 부정적인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기로 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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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없이 살아보기를 읽고...




[서평] 불평없이 살아보기를 읽고서...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불평한마디 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모든 것에 불평하지 않아야 한다면, 더 이상 건전한 비판과 분석은 필요 없단 말인가?
이런 몇 가지 의문점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의 내용은 특별한 감동과 고민을 던져줄 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
책에 소개된 캠페인은 삶의 작고 큰 변화를 가져다 줄만큼의 아름다운 내용임엔 틀림없다.
책을 쓴 저자 또한 책속의 내용으로 비추어 보아,
여전엔 나처럼 비판적 사고가 강한 사람이란 걸 알 수 있었다.
‘난 단지 비판적이고 분석적이지, 불평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책의 저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불평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해 온 변명이다.
나 또한 이런 자기합리화를 통해 나의 부정적인 요소를 감추어 왔음을 시인한다.

책에 소개된 많은 사람들의 실례를 비추어보면,
이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자신이 불평이 많은 사람이란 걸
인정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반대로 이 캠페인을 시작한 후 한결같은 변화는
자신이 얼마나 불평이 많은 사람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대다수가 삶 속에서 불평을 제거하고 난 뒤
삶이 변화되고 환경이 변화됐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긍정적 사고, 감사와 특별히 다르진 않지만,
일반의 책들이 던져주는 ‘밝게 생각하기, 감사하기’ 등의 긍정적 요소에 맞추지 않고,
오히려 불평, 비판, 불만 등의 부정적 요소에 초첨을 맞추었다는 것이다.
해야되는 것에 초첨을 맞추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에 초점을 맞추어
삶을 변화시키게 방법을 역설한다.

삶 속의 부정적 요소들을 보라색 고무밴드라는 작은 도구를 이용하여 의식화시켰고,
이것을 통해 매순간 자신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
21일간 연속해서 불평하지 않기에 도전해보자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명제이다.
(21일이란 것은 태도가 습관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란다.)

책을 막상 읽으면서도 적용해보진 않았는데,
책의 종반부로 갈수록 나도 한 번 해 볼까란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덮고 나서는 아내랑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여느 참가자와 다를 것 없이 첫 날부터 고무밴드를 바꿔차야 하는 일들이 발생했다.
나의 무의식속에 내제되어 있는 부정적 태도를 의식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평균적으로 21일간 불평없이 사는데 걸리는 시간이 4~8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과연 나는 얼마나 걸릴지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책 소개

저자 : 윌 보웬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2006년 7월, ‘여름독서클럽’을 준비하던 중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같은 해, 그는 
<불평 없는 세상A Complaint Free World〉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상에 만연해 있는 불평을 근절하자는 의식 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는 부정적인 말이 부정적인 생각을 부르고, 이것이 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며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불평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행복’이라는 열정을 심어주며 설파해온 결정판이 바로 『불평 없이 살아보기』이다.

200여 명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불평 없는 세상〉 캠페인은 입소문을 타고, 또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미국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졌다. 게다가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쇼〉 〈투나잇 쇼〉 등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소개되자,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보라색 고무밴드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저자는 〈불평 없는 세상〉 캠페인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편지와 감사전화가 오히려 자신에게 더 큰 에너지를 불어넣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행복한 에너지와 열정을 전하기 위해 쓰였다. 〈불평 없는 세상〉 단체는 지금까지 세계 80개국에 600만 개의 팔찌를 공급했으며 현재도 매일 1천 개 이상의 고무밴드를 보내고 있다.

 

책 내용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머릿말을 필두로, 저자가 어떻게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부터시작하여 불평에 이르지 않는 4단계를 설명하고 '한 송이 포도가 전체포도를 익힌다'는 맺음말로 이 캠페인의 효과를 입증함으로 마무리한다.

 머릿말 :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1. 의식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단계

2. 의식하면서 불평하는 단계

3. 의식하면서 불평하지 않는 단계

4. 의식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는 단계

맺음말 : 한 송이의 포도가 전체 포도를 익게 한다.

 

<기억에 남는 한 마디>

사람들에게 변화를 유도하는 가장 효과적이 방법은 아래와 같다.

'가장 훌륭한 설교는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신이 먼저 그것을 생활에서 실천해야 한다'
 
-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 

=> 한마디로 말하자면 언행일치(言行一治) 말한만큼 살아내는 것이다.

출처 : Tong - Mighty Warrior님의 생각 주머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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