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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Tip]┃글꼴을 바꿔보자!! 4 2010.01.31
  2. 블로그 생성 첫날... 2 2009.12.03

다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처음엔 모르다가 점차적으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환경들이 맘에 들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잘 꾸며놓은 남의 블로그를 다녀온 후 더 초라해보이는 내 블로그를 보면서 여러가지 유혹에 빠지게 된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가장 손쉽게 하는 방법은 스킨을 바꾸는 것...스킨만 바꿔도 훨씬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스킨을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기본 글꼴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글꼴들은 익숙한 것들이라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금방 식상해진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들은 대부분 글꼴이 제한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글꼴로 변경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설치형 블로그들(티스토리, 이글루스 등)을 사용하지만 HTML이란 장벽때문에 쉽게 포기하는 편이다. 

나 또한 이런 블로그가 익숙치 않기 때문에 여러번의 착오를 거쳐 실습하고 있는 중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초보 블로거들이여 함께 내 블로그의 글꼴을 변경해 보자.
그럼 시작~!!


  블로그 글꼴 변경하기!!

1. 관리모드에서 HTML/CSS 편집창으로 들어간다.

먼저 블로그 관리모드로 들어가 스킨을 클릭한 후 HTML/CSS 편집창으로 들어간다.
(글꼴만 바꾸면 되기에 용어에 대한 복잡한 설명은 생략토록 한다.)

그럼 아래와 같이 skin.html과 style.css라는 두가지 편집창이 보일 것이다.




2. "Ctrl+F"를 쳐서 검색창을 불러온다.

    Ctrl + F: 키보드의 컨트롤키'Ctrl'버튼과 키보드의 더하기 '+'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것)

Ctrl+F를 눌러 검색창을 띠운다음 기본글꼴(여기서는 기본글꼴이 '맑은 고딕')을 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일치하는 곳을 찾아서 표시해 줄것이다. 




3. 엔터키로 다음 검색결과를 찾은 뒤, 원하는 글꼴 이름으로 대체하도록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폰트는 반드시 "한글"명과 파일명"영문"을 동시에 적어야 한다.

예를 들면 "돋움"이면 폰트명도 "Dotum", "고딕"이면 파일명도 "Gothic"이라고 쳐 줘야 한다.

아래 그림은 스타일시트(style.css)에서 찾은 맑은고딕이다.(옆에 영문으로 "Malgun Gothic"라고 적혀 있다.






4. 변경한 뒤 미리보기를 통해 사전검사를 한 뒤 저장을 한다.


초보자가 저지르는 실수를 최대한 막아주기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배려한 '미리보기'기능은 매우 편리하다.

혹이나 HTML을 잘못 수정하여 자료가 뒤엉키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미리보기를

통해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저장하도록 하는 작은 배려도 해 놓았다.



간단한 위의 방법대로 따라해 보면 아래 그림처럼 자신이 원하는 글꼴로 변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의외로 HTML을 모른다 하더라도 결코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 다만 몇번의 삽질이 있을 뿐이지만 블로그가

한단계 업그레드 되기 위해서는 이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이상 초보블로거의 글꼴 변경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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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자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티스토리에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를 개설했다. 

개방형 블로그?? 다소 생소한 언어와 기능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헤메게 되었다.
평범하게 주어지는 포털 블로그보다 생각하고 고민할 것들이 더 많아진 듯 하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첫날...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은 바로

1. 블로그 이름짓기


   블로그 아이디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할 블로깅의 방향설정을 위해서도
블로그 이름짓기는 중요하다. 티스토리도 벌써 많은 유저들을 확보했기에 편하고 접하기 쉬운 일반단어들이나 인기단어들은 벌써 동이 난지 오랜듯 하다. 좋은 아이디는 벌써 다 사용해버렸기에 블로그 이름을 짓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행히 몇 개 남아있는 단어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하다 보니 욕심이 나서 몇 개 더 많들게 되었다. 나중을 생각해서...
티스토리는 무려 5개의 아이디를 개인당 5개의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삽질(일명 힐노가다)을 통해 알게 되었다.


두번째 고민은  

2. 블로그 포맷 및 스킨 설정하기

   어떤 포맷의 스킨을 선택할지 고민하게 된다. 싸이월드를 하면서 작은 화면에 고민하게 된 기억이 되살아나 본문이 상대적으로 작은 3단구조는 포기하고 제일 무난한 2단구조를 선택했다. 1단 구조는 너무 심플해 보였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스킨에 대한 소스들이 개방되어 (HTML/CSS) 내가 원하는 입맛대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오랜 노력(?)끝에 알게 되었다. 제공되는 스킨위자드를 사용하면 보다 간편하게(마치 포털블로그처럼...) 스킨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하물며 본문가로크기도 1000px까지 지원하게 되는 것을 알았다.
실제로 1000px를 하니 이미지가 깨지고, 본문이 너무 넓어져 가독성이 떨어지는 듯 했다.
갠적으론 600~800선이 무난할듯...참고로 어떤 스킨은 스킨위자드가 제공되지 않는것도 있다.



세번째 고민은

3. 블로그를 어떤 내용으로 꾸밀것인가?

   어떻게 보면 이것이 1번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무언가를 표현하거나 수집하기 위해 블로그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에 따라 블로그이름(네이밍)도 블로그 스킨도 결정되는 것 아닌가?
암튼 난 특별히 정해진 주제나 테마가 없었고 이전의 자료들을 옮겨놓기 위해 개설했기 때문에 이것을 세번째 고민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은 없다.
누구를 위해서, 어떤 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마침표를 찍지 못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전처럼 관심분야에 대한 이것 저것 글을 적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이 세가지 고민과 이 글을 쓰는 데만 벌써 3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니, 누구말처럼 블로그는 시간많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세삼 공감하게 된다.

어쨌든 이렇게  나의 블로그 첫날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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