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Incredible Hulk "



 <줄거리>

 

실험 중 감마선에 노출된 이후 분노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녹색 괴물 ‘헐크’로 변하게 되는 브루스 배너(에드워드 노튼). 필사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매달리지만, 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정부 군대의 끈질긴 추격을 받고 쫓기게 된다. 한편 헐크의 거대한 힘의 비밀을 파헤치던 이들은 헐크보다 더 파괴적인 ‘어보미네이션’을 만드는데 성공, 도시 전체를 집어삼키려 한다. 이에 브루스 배너는 정상적인 인생을 되찾으려던 계획을 버리고, 스스로 ‘헐크’로의 변신을 결심하고, 내부의 분노를 통제해야만 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 정부 군대, 그리고 사상 최강의 적 어보미네이션과의 마지막 격돌을 준비하는데...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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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려한 영상미

제목 그대로 언크레더블(도대체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헐크였다.

2시간 남짓 하는 영화상영 시간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지도 모를 만큼의 화면의 흡 입력은 강했다.  3D게임을 능가하는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특별히 비중있는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들이 손에 꼽힐 만큼(부르스 배너, 베티 로스, 선더볼트 장군, 에밀브론스키, 5명 정도) 적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결코 지루하지 않도록 엑스트라나 특수효과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충분히 선사한다.

 

2. 최고의 오락성

내용은 진부하지만 그야말로 아무런 생각없이 친구 혹은 지인들과 2시간 가량 재미 삼아 보기엔 적극 추천할 만한 영화다.


3.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력

변화된 주인공 헐크와 비교하기에는 너무나도 왜소하고 약해 보이는 부르스 배너역을 소화해 내기에 충분한 에드워드 노튼그는 미국의 명문 예일대를 석사 출신으로 자신의 지력만큼이나 부러울만한 연기파 배우로서의 이름에 아깝지 않은 역을 감당했다.

4. 완벽한 상업성

영화의 마지막에 가면 자신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서 괴로워하는 선더볼트 장군에게 뜬금없이 아이언맨이 나타나 팀을 새롭게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영화는 끝마치게 된다.

이는 헐크가 마블코믹스의 대표적 캐릭터임을 감안할 때 결과적으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등으로 이어지는 어벤저스의 개봉을 암시하는 대사이다아이언맨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들을 주제로 한 영화들에게서는 어벤져스(종합선물세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이러한 복선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어벤저스는 2010년이나 11년쯤 개봉한다고 하니 앞으로도 한 두 히어로는 계속 출연할 듯 하다

 

<나빴던 점>

1. 스토리의 진부함

그러나 대부분의 액션영화가 그렇듯이 보여주는 화려함에 비해서는 전개되는 플롯(극의 내용)이 약하다는 평을 이 영화 또한 피할 수는 없는 듯하다. 괴물 영화가 그렇듯이 괴수가 되어버린 주인공과 아름다운 여 주인공, 헐크 또한 킹콩처럼 자신의 사랑하는 여주인공으로 인해 줄거리가 전개되는 전형적인 틀을 버리진 못한듯 하다. (진부한 스토리라는 걸 한눈에 알듯...) 

 

2. 영화 중간 중간의 장면 전환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두어 부분 있었다.

감독의 제작 의향을 충분히 어필하기엔 역부족인 부분도 있었는 듯... 

3. 모든 공상과학 영화가 그렇듯이 이성적인 판단과 생각을 가지고 보면 흠잡을 만한

구석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그래서 이런 영화는 더욱이 이성을 버려두고 임해야 한다^^)

 4. 여주인공 리브 타일러는 반지의 제왕으로 잘 알려진 여주인공으로 우수에 젖은 듯한 눈망울이 정말 매력적인 배우다. 그러나 늘 아쉬운 점은 외모도 그러하고 연기도 그러하듯 무언가 2%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왜일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헐크의 상대역으로 나오는 브론스키가 학교 운동장에서 헐크에게 다가가 겁도 없이 외치는 말 " 그게 다냐?" 고 물었다가 완전 뼈도 못추리는 장면! (정말 통퇘하다 ,

 

 

<총 점>

★★★☆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인크레더블 헐크가 흥행에 있어 올 여름 극장가에 인크레더블(incredible)한 결과를 가져올 것 같아 사뭇 기대된다.


# 이 글은 지난 2008년 인크레더블 헐크를 관람하고 나서 적은 글입니다. 
  아쉽게도 이 영화는 2008년 흥행 랭킹 18위에 그치고 맙니다.
  아무래도 진부한 스토리에 2% 부족한 것 때문에 밀리지 않았나 싶네요.^^
  전체 코믹스나 만화를 주제로 한 히어로를 주제로 한 역대 영화 흥행 랭킹부문에서는 
  닌자 거북이에 이어 20위에 머물고 말았네요.^^ 
  (참고로 역대 히어로 영화 중 흥행 성적 1위는 배트맨 시리즈 중 최고봉으로 불리는 '다크나이트'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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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 해양조선 국가가 되기 위한 힘찬 비상


★ 거제 삼성중공업 탐방기 ★

  


조선산업의 메카 거제 삼성중공업 성한홍 총무부장 성한홍집사는 고현교회의 안수집사로 홍보과장 6년을 거쳐 총무차장 1년 만에 부장으로 승진한 삼성전체계열사중 유일하게 차창 1년에서 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사람이다. 그는 어릴 때 전국글짓기대회1등을 차지한 필력을 가지고 있으며, 불교에 심취해있다가 개종한 바울과 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화장실 청소부터 CEO의전에 이르기까지 여러 업무들을 총괄하고 있으며, 외부 관공서 및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 업무 또한 전문적인 업무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회사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사회복지대학원 3학년에 재학중인 열심 있는 만학도이며, 절대 책을 놓지 않는 좋은 습관을 지닌 사람이다. ~금요일까지는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토, 주일에는 교회에 봉사하는 신실한 사람이다.

그를 통해 바라본 삼성중공업에 대해 살펴보자.


현재 우리나라 조선 기술은 가히 세계적이어서 기술력만큼은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2010년에 세계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입을 꿈꾸는 회사로 회사 전체의 사훈은  '꿈★은 이루어진다'이다.

2007년 표어는 "창조적 핵심과 도전"으로 집중과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우리는 10년 후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라는 깊은 고뇌에 찬 고백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기업의 성장동력을 찾아내기 쉽지 않은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기에 삼성중공업 또한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려고 하고 있다.

기업의 핵심가치는 '이윤추구'이지만, 삼성의 기업 제일가치는 '고객만족' 다시 말해 '고객감동을 통한 이윤추구'에 있다고 한다.

삼성에 근무하는 직원들 또한 자기 개발을 지속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떨어지기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입사기준은 TOEIC 750점 이상, 학점 4.2/4.5만점 이상만 지원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한다. 또한 한번 채용한 사람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끝까지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그러나 비리가 있는 사람은 가차없이 재명 하되 한번 버린 사람은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는 냉정함도 가지고 있다.


현재 근무하는 22,000여명의 근로자중 현재는 18,000여명만 근무하고 있으며 나머지 4,000명은 교육을 통한 재투자에 초첨을 둔다 하니 가히 기업의 미래인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삼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직원을 위한 최고의 복리후생제도도 삼성이 가지는 또 하나의 장점이며, 견학을 담당하는 결혼한 여직원의 경우 육아를 위해 퇴근시간을 오후 3시로 배려해주기까지 한다고 하니 직업과 가정에 충실 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현대의 기업스타일이 불도저 식, 저돌적이라면 삼성은 반대로 치밀하면서도 분석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프로근성과 프로정신을 가지고 일하되 결정하기까지 깊이 고민하되 결단이 서면 뒤돌아 보지 않는 냉철함을 요구한다고 한다.


성부장이 말하는 삼성의 성공비결 4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조직 성공의 열쇠는 서로간의 변함없는 신뢰다.


2.
자신의 업무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Pride)를 가지라.


3.
일에 대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라.


4.
강도높은 업무량을 부과하되 완벽한 복리후생으로 보상하라.


 

 

삼성 중공업의 경우 똑같은 시간에 일하는 분량이 타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업무의 분량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집중과 전력투구를 통한 업무를 소화해 내고 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삼성중공업 사장 김징완의 3가지 좌우명을 소개한다.


1.
책을 가까이 하라.


2.
큰 꿈을 가지라.


3.
열정과 도전의식의 사람이 되라.



 

현재 조선 수주율 세계 3위의 위치에 있으나 끝없는 도전정신이 만들어내는 2010년 세계 초일류기업이 되겠다는 정신은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도전정신을 가지게 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듯 하다.

앞으로 3년후 삼성중공업과 성한홍부장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며...



## 이 글은 지난 2007년에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공교롭게도 제일 마지막 사진의 날짜가 되었네요. 지금은 삼성중공업이 어떻게 되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과연 꿈 꾸던 그 꿈이 이루어졌는지 확인차 다시 방문해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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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하여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서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의 특징을 살려

각 나라별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각 언론 매체는 각 나라별 특징을 매우 잘 표현하였다는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그럼 각 나라별 포스터를 알파벳 순으로 알아볼까요?

2010 남아공 월드컵 포스터

각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피파컵을 차지하기 위해 남아공으로 달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알제리>
86년 이후 2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알제리는 
아프리카 C조 최종예선에서 최종 경기였던 이집트의 파상공세를 GK 가우아위와 철벽수비 4인방의 선방으로
 잘 막아내어 1:0으로 이집트를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펼쳤습니다    


<아르헨티나>
'제 2의 마라도나'로 불리며 메시아로 떠오른 '메시'의 발에 아르헨티나의 운명이 걸렸네요.
1978년, 86년의 2번의 우승에 빛나는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하는 메시의 모습 뒤로
 아르헨티나 국기의 태양이 빛나고 있네요.


<호주>
히딩크에 이어 베어벡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호주는
차세대 주자 '팀 칼'이 캥거루 모습을 하고 한 방 먹일 태세를 보이고 있네요.
그래서 호주를 캥거루에 빛대어 '사커루'라고 부르나 봅니다.


<브라질>
말일 필요없는 세계축구의 맹주이자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하고 '하얀 펠레'로 불리우는 축구 스타 '카카'를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별(우승)을 깃발위에 새겨 놓으려 하네요. 


<카메룬>
1990년부터 세계 축구의 맹수로 떠오르며 큰 획을 그어왔던 아프리카 축구의 선두주자
 카메룬은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에투를 앞세워 아프리카 축구의
용맹함을 다시 한번 보이려고 하네요.


<칠레>
남미의 복병 칠레는 통산 8번째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입니다.
명장 비엘사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과 공격수 움베르토 수아소를 앞세워 화려한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팀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이번대회 우승후보로 꼽을만큼 주목할 팀 중 하나입니다.


<덴마크>
지난 2번의 대회를 아쉽게 놓치고  본선 무대를 밟은 덴마크는
모르텐 올센감독의 지휘아래 선수전원이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우는 나라입니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패러디한 '올센스 일레븐' 패러디 포스터가 재밌네요.


<잉글랜드>
'축구종가'라는 말이 무색하게 월드컵에서는 66년 단 한 차례의 우승경력만 있는 잉글랜드는
렘파드와 제라드, 루니를 앞세워 44년만의 우승을 노려보는데 그림만 봐서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프랑스>
이번 본선무대의 제2의 신의 손 사건을 만든 '앙리'에 의해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한 프랑스
개선문 앞에서 프랑스 국기 색깔로 옷입은 앙리와 리베리, 시세 3총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독일>
월드컵 3회 우승, 유럽 선수권 3회 우승에 빛나는 토너먼트 경기의 최강자 '전차군단' 독일
독일 최고의 등번호인 13번을 단 주장 '발락'은 부상으로 이번대회에 출전이 어럽다네요
3회 우승을 상징하는 별과 날개에 달린 슈퍼스타들의 친숙한 이름들
(베켄 바우어, 마테우스, 뮐러, 클린스만 등)이 보이네요.


<가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무려 4차례나 우승했던 가나는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아프리카 최강의 팀으로 불립니다
유소년 축구가 유독 강한 가나는 지난 독일대회서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네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마이클 에시앙이 가나의 깃발을 들었는데 정작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듯...


<그리스>
우라나라와 1차전에 맞붙는 게카스로 대표되는 그리스는 범선으로 비유되었네요
'게카스'로 대표로 유로 2004 우승의 감격을 재현해 보이기에는 선수들이 너무나도 노쇄해 보이네요


<온두라스>
1982년 이후 2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온두라스입니다
코스타리카와의 골득실에 앞서 가까스로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라는 것 말고는 잘 모르겠다.


<이탈리아>
월드컵을 로마 콜로세움에 비유해서 만든 포스터내요.
 각 국의 맹수들의 공격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GK 부폰, 피를로, 칸나바로를 앞세워 지난대회 우승컵을 지켜내고 있네요.


<코트 디부아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드로그바를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워 출전한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진출국 6개팀 중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죽음의 조인 G조에서 투레 형제를 포함해 슈퍼스타들을 총출동해 아프리카 돌풍을 몰고올지 기대가 됩니다.


<일본>
사무라이로 표현되는 일본은 이번 대회 같은 조에 속한
네덜란드, 덴마크, 카메룬등의 강호를 상대로
일본도로 꽂아넣어 원정 첫승의 꿈을 키우려고 하고 있네요


<멕시코>
북중미의 대표적인 축구 강자인 멕시코는 월드컵 13회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근래에는 특별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도 성적이 부진하여 몇번이나 감독을 교체하고
아기레 감독의 지도로 본선에 진출한 나라입니다.
 


<네덜란드>
'토탈 사커', '오렌지 군단'으로 불리우는 네덜란드는 준우승만 2회로
언제나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통의 강호입니다
엘리아와 로번, 판데르파르트, 스네이더르 4명의 슈퍼맨이 네덜란드의 우승을 위해 출격하고 있네요


<뉴질랜드>
2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뉴질랜드는 이번대회 최약체로 분류되는 팀입니다.
다행히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그 덕에 오세아니아 리그에서 1위로 진출했네요
포스터엔 넬슨, 킬런, 패스턴이 주축 선수로 나오네요


<나이지리아>
우리아 같은 B조에 속한 '슈퍼 이글스'나이지리아는
공격수 이데예를 주축으로 가장 빠른 축구를 구사하는 팀중 하나입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감독을 교체하는 등 개개인의 수준은 뛰어나나
조직력이 맞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반드시 넘어야하는 팀입니다.


<북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꺽고 8강에 진출했던 저력이 있는 북한은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인 G조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공격수 정대세가 북한의 상징인 천리마를 타고 어디까지 떠오를지 한번 기대해 봐야 네요.


<파라과이>
월드컵 본선보다 더 치열하다는 남미 예선을 연속 4회 통과한 파라과이는 
공격수 발데스를 앞세워 한번도
올라가보지 못한 8강의 꿈을 이루어보려고 노력할 것 같네요


<포르투칼>
세계 최고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대표되는 포르투칼은
자신감 넘치는 호날두 얼굴에서 보이듯이
마법같은 그의 발기술을 통해 모든 것을 결정짓겠다는 의지가 보여집니다



<세르비아>
오랜 내전으로 유고슬라비아로 시작해 세르비아-몬테네그로로 이어졌고,
이번엔 몬테네그로와 분리해 독자진출한 세르비아는
지기치를 앞세워 '하얀 독수리'의 옛 명성을 빛낼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는 체코와의 분리이전에는
월드컵 2회 준우승과 8회 진출이라는 화려한 전적을 뽐내었지만, 
분리 후에는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Fw 세스타크가  'Fightig Jondas'(슬로베니아 축구협회 닉네임)을 외치고 있네요. 


<슬로베니아>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분리, 독립한 슬로베니아는
특급 공격수 노바코비치를 앞세워 설원의 곰(북유럽 강호)을 쓰러트린 기세로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네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부부젤라로 대표되는 월드컵 개최국 남아공,
개최국 자동출전 룰에 따라 무혈입성한 남아공은 그들의 닉네임
'바파나 바파나'(아이들)처럼 흑.백의 절묘한 조화로 인종차별을 넘어선
월드컵의 이념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용맹한 백호로 표현되었네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이번 대회 포스터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백호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7개의 창살에는 7회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년도가 새겨져 있으며,
4강을 이루었던 2002년 창살은 백호의 날카로운 발톱에
뜯어져 나가 버렸네요. 대한민국 파이팅!


<스페인>
브라질을 제치고 이번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받고 있는 '무적함대' 스페인
이번 유럽예선에서도 그 명성에 걸맞게 '토레스'를 앞세워 10게임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무관의 제왕이라는 오명을 벋기 위해서라도 이번 예선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성난 소들(독일, 이탈리아, 브라질)을 무찌르고
'라 퓨리아 로아(La Furia Roja)' - 정열의 깃발을 흔들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네요.


<스위스>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독일인 감독 히츠펠트를 영입하고
스위스칼(일명 맥가이버 칼)을 내세워 스페인, 칠레, 온두라스를 대상으로 
한 칼 보여주려 하고 있네요. 


<우루과이>
2번의 줄리메컵을 수상한 바 있는 우루과이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코스타리카와 플레이오프를 치루면서
가까스로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멕시코, 프랑스 등의 강호와 싸워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네요. 


<미국>
미국은 축구만큼은 4대 스포츠인 풋볼, 하키, 농구, 야구에 비해 그 열기가 시들한 편이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통산 9회 진출 및 연속 6회 진출, 
월드컵 전초전인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에 빛나는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도 미국은 성조기와 함께 잉글랜드등이 속해 있는 C조에서
 16강 진출이라는 험난한 파도를 헤쳐가야 겠지요.


이상 제 짧은 지식으로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에 관한 포스터를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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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바꾸기 전에 사용했던 일명 벤츠폰 E-470

한 2년 정도 사용했나?  

그냥 방치돼 있던 폰을 수리해 애들 장난감으로 사용하도록 하려고 뜯어봤다. 

 

 

내부는 여러 칩으로 구성된 메인보드와 버튼 패드 및 입력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네 




지금은 큐리텔을 사용하는데 왜 핸드폰하면 삼성, 삼성하는지 다른 것을 써보니 알 것 같다. 

험하게 사용해서 껍데기가 험해졌지만, 내부를 뜯어보니 공정 하나하나가 참 꼼꼼함을 느낄수 있었다.   

 



키패드는 앞면이 알미늄이고 뒷면은 일반 전화기 패트랑 다른 것이 없는 자석접점이었다.

그런데 패드 하나에도 모델명을 세겨넣어(E470) 부품수급이 원할하게 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E470이 폴더형이기 때문에 키패드를 열어보면 바로 액정이 보이게 된다.  

메인 보드의 칩 정렬 상태도 깔끔하고 미려했다. 



내친 김에 액정화면의 뒷 부분도 개복했는데,

 LCD패널이랑 스피커, 자체 건전지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원 위치로 하기 위해 각 패널들을 조합하는데  

손이 두꺼워 조립하기에 쉽지 않네 

 

 다시 조립해 놓으니 깨끗한 새 폰이 되었다.  

물론 아이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고쳐놓았다.  

익숙한 것에 금방 실증내는 아이들이 얼마나 가지고 놀지.... 

암튼 5,000원에 파는 것보단 아이들 장난감이 더 좋을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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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새로 하고 이전에 컴퓨터책상으로 쓰던 식탁이 너무 넓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 하던 중 큰 맘 먹고 컴퓨터전용책상을 구입했다. 이것저것 뒤져보고, 따져보고, 비교해보고....

그래서 내린 결정이 좋은가구 GF-G777 강화유리 컴퓨터 책상.

배송부터 설치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1. 배송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배송비는 무료였고, 배송은 주문후 바로 다음날 도착했다.
한진택배를 통해 물건을 받았는데, 포장은 꼼꼼한 편이었으나 배송기사는 매우 불친절했다.
아내 혼자 무거운 짐을 복도에서 끌고 들어오느라 끈이 많이 흐트러진 상태다.


2. 포장상태
함께 동봉된 설명서...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가 있어 조립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배송된 두 개의 상자 중 부품이 들어있는 B상자(조립을 위한 작은 드라이버도 포함돼 있다.)


 
단가를 낮추다 보니 용접한 흔적들이 곧곧에 보인다.(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듯...)


 
금형을 하는 동안 나사구명이 깔끔하게 처리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물론 눈에 띄진 않는다)


 
각자 부품을 연결하는 나사들이 비닐을 통해 잘 구분되어 있다.


 
강화유리 2장이 포함된 A상자. 스티로폼 완충제를 잘 썼는데, 꺼내는 동안 스티로폼 가루가 많이 날렸다



3. 조립

부품을 다 꺼내고 본격적인 조립에 들어갔다.
1단계: 판넬에 받침대를 조이고 봉을 이용해 좌우 판낼을 고정시킨다 

 
2단계: 아래쪽의 MDF합판과 중간층의 프린터 받침대를 볼트를 이용해 설치한다.
주의할 점은 좌우 수평을 잘 맞추어야 볼트가 부드럽게 잘 들어간다는 점


 
3단계: 나사로 조여준 받침대를 고정하기 위해 뒷 판넬을 대고 볼트를 조여준다.(생각보다 튼튼하다)
반드시 주의할 점은 꼭 조인다고 나사를 많이 돌리면 판넬이 우그러진다는 점.


 
4단계: 키보드 슬라이드를 조립하기 위해 L형 꺽음쇠를 레일에 부착한다


 
레일의 좌우 구분은 없으나 레일 안쪽으로 오도록 꺽음쇠를 달아준다
주의할 점은 레일과 L꺽음쇠의 수평을 잘 맞춰줘야 키보드 슬라이딩이 잘 된다.


 
5단계 B상자에 포함된 부품들은 다 조립하고 프레임이 완성시킨다.


6단계: A상자 안에 강화유리를 꺼내 드라이버로 아래쪽에서 볼트를 이용, 조여준다.
주의할점은 너무 세게 조이면 키보드 받침대의 레일이 뻑뻑해지니 꽉 조이지는 말 것!


 
7단계: 마지막으로 상판 강화유리의 6개 기둥을 본체와 볼트로 연결하면 조립 완성


완전히 조립된 상태
사진 찍으면서 조립하느라 1시간 걸렸다^^


4. 설치
조립이 끝난 책상에 쓰던 컴퓨터를 올려 놓았다.
본체 크기가 확장이 용이한 미들타워형인데도 넉넉한 편이다.
캐논 복합기(MP145)도 수납이 넉넉하다.
프린터 아래에는 관련자료수납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의자까지...


6.총평 ★★★★☆

설치하고 나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굳이 아쉬운점을 쓰자면 배송기사의 불친절과 제품의 꼼꼼한 뒷마감이 아쉬웠다.
판매자가 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택배사를 바꿔야할듯...
위에 것만 빼고는 별 5개를 줄 수 있었는데...^^

수납공간도 넉넉하고 설치공간도 작게 차지해서 공간활용이 용이하다.
외관상 보기도 좋다. 강화유리에 들어가 블루톤과 회색의 금속판넬들이 잘 조화를 이룬다.
고급스럽다. 자질구레한 선들도 뒷쪽 판넬에 다 숨겨 버렸다.
설치한 책상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불편함이 전혀 없고, 아주 편하다.
컴퓨터책상 구입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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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하루 더 주어져서 큰 애랑 둘째 학교와 유치원에 보내놓고 정말 오랫만에 아내랑 영화를 한 편 봤다.
둘 다 그렇게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 없는 동안 둘 만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아침부터 정신없이
극장으로 직행 9시부터 시작하는 조조 영화를 봤다.


함께 본 영화는 2009년 전세계 최고의 히트작이라는 '아바타(Avatar)'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스티븐 스필버그를 능가하는 영화계의 양대산맥. 
         - 이영화를 기획한지 15년만에 드디어 꿈을 이루었단다

주연: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역)
        - 특별히 이렇다할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30세에 오디션을 통해
           제임스카메론 감독에게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조이 살디나(네이티리 역)
        - 캐리비안의 해적과 영화 스타트랙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지만 영화에서는 실제모습을 한번도 드러내지 않는다.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역)
        스티븐 랭(쿼리치 대령 역)




시작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여러 비평가들로부터 혹평과 악평을 동시에 받았던 터이고,
'권선징악'이라는 진부한 스토리라 특별한 메리트는 없었던 것 같았는데, 각종 차트 및 기록을 깨면서 주변에서
입소문이 번지길래 한 번 볼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주변에서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도 다 재밌다길래 영화를 보기로 했고 드디어 오늘 보고 왔다.

스토리 전개는 듣던 대로 특별한 것은 없었다.
자연과 소통하며 평화롭게 살고 있는 나비족에게 지구인들이 쳐들어와서 그들의 행성과 삶의 터를 빼앗으려고 하고
남녀 주인공은 사랑의 힘으로 그들과 맞서 싸워 결국에는 행성을 지켜내고야 만다는 그런 진부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똑같은 내용을 어느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이야기는 재밌기도 하고 재미없기도 한데,
아바타는 똑같은 얘기를 너무나도 재밌는 그릇에 담아내었기에 사람들이 극찬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 영화 제작과정 ↗ 이모션캡쳐 영상 ↖>>



처음엔 그저 에니메이션과 CG의 조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의 제작과정을 보고 나니 영화산업의
한단계를 진화한 획기적인 작품이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단순한 CG가 아니라 주인공의 모션을 캡쳐하기 위해 수만은 최첨단 장비들이 동원되었다. 모든 각도에서 배우들의 감정 하나하나와 모션 하나하나를 담기 위해 190여대의 HD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한다. 제작에 투입된 돈만 해도 8000억 ~ 1조 달러가 넘는다고 하니 과히 천문학적 숫자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995년에 벌써 이영화를 기획했지만 기술력과 자본력의 부족으로 시도하지 못하다가 마침내 이루어내고야 만 영화라는 말을 들었을때 한 사람의 꿈과 집념이 이루어낸 결정체란 생각이 들었다.

3시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과 3D안경때문에 불편했지만 오랫만에 재밌는 영화를 봐서 기분은 좋았다. 지겨운 3시간을 막내는 나름 잘 버텨주었다. 신세계센텀시티에서 약간의 장을 본 뒤 지하1층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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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5층에 위치한 시네드쉐프( Cine De Chef)에 다녀왔다.

영화와 식사를 동시에 할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잠시 시네드쉐프 센텀점을 들여다 보자.



5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좌측에 로고가 부착된 유리 벽면을 볼 수 있다.


입구에 비치된 안내판에는 현재 상영영화들과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다.

신세계 5층은 식당가도 아니고, 영화관도 아니기 때문에 위치가 썩 좋은 편은 아닌듯 하다.
 
게다가 외부에서 볼 때 이 곳의 정체가 뭔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발을 들여 놓기에는

여전히 문턱이 높은 듯 하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좌측에 보이는 대기실 및 휴게실..

생각보다 너무 력서리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저 쉽게 들를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다.




씨네드 쉐프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전경과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전경.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좌측 상단에 대형 스크린이 펼쳐저 있다.

스크린을 통해서 영화에 관한 정보 및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창가쪽에는 12명정도 모임이 가능한 룸이 있다.

이곳에서 식사와 회의가 가능하며, 4층에 있는 실내 아이스 링크장에서 열리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샤롯데, CGV스타리움과 비슷한 프리미엄 영화관...

여기에는 A관, B관 2곳의 상영관이 있으며, 각 64석, 30석의 좌석이 비치되어 있다.

단체 대관도 가능하다고 한다.



                                                            A, B관 좌석 배치도


영화관으로 가는 통로에 비치된 와인잔 인테리어가 공간을 더욱 돗보이게 하고 있다.


대관과 관련된 음식가격은 아래표를 참조하면 된다.

식사만 하는 단일메뉴의 경우는 1만원부터 8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찾아오는 길은 아래 약도를 참조하면 된다(홈페이지 플래시파일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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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이사한 집에 어떤 책장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다른 집에 가서 보고온 삼나무 원목책장을 구입했다.

구매한 제품은 가미안 삼나무 책장 4자 2개, 3자 1개, cd장 1개...
전체 길이가 12자정도 정확하게 한자에 30cm가 되지 않아 3m 40cm정도 된듯 하다.

일단 제품을 받아서 배송부터 설치, 정리까지 정리해보자면

1. 배송

배송은 연말이라 그런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었다.
배송기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경기도 본사에서 주문을 모아서 일주일에 1톤 트럭 한 차 가득 3번 정도
지방에 내려온다고 한다. (그러니 결론적으로는 이틀에 한번꼴...)

설치후 수납한 모습

불박으로 새긴 가미안 로고


2. 설치

설치는 전문기사가 해준다고 했는데, 전문이란 말을 어느정도까지 봐야할지...
일단은 친절했고, 가미안 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개인용달 사업자였다. 
단지 가미안과 계약하에 배송을 하시는 분 정도...
나름 설치도 꼼꼼하게 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것은 책장끼리 고정하면서 구멍을 뚤어 볼트를 설치했는데,
구멍뚫어 생긴 톱밥가루들은 알아서 치우라고 하셨다.
치우는게 어렵진 않지만 치워주시는 척 하셨으면 더 높은 점수를 드렸을텐데... 

책장 사이를 고정하기 위해 박은 나사

3.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한듯 하다. 
크게 튀지 않는 색상에 구조 또한 무난하다. 
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월넛무늬가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아내는 가공되지 않은 원목느낌이라좋다고 한다. 
특별히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구입해도 좋을 듯 하다.
우리집처럼 흰색벽지에는 색이 뭍히는 느낌이나, 짙은 벽지를 쓰시는 분들에게 화사한 느낌이 들 듯 하다.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4. 품질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일텐데
다른 mdf재질에 pb제품, 멤브레인 가공품보다는 훨씬 좋은 듯 하다.
그만큼 그런 제품들보다는 가격면에서도 싼 편은 아니니까...
삼나무 자체가 조금 무른 성질이 있어서 그런지 
설치후 책을 올리는데조금만 부딪혀도 쉽게 자국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표시는 난다.
사용하다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처음 사서 아끼는 제품이라면
반드시 책 넣으실 때 테두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한다. 바로 자국난다.

책 넣다 찍힌 자국 1

가공되지 않은 원목 그대로의 나무홈

책 넣다 찍힌 자국 2



5. 문제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개인적으론 CD장 정말 '비추'다.
바로 연결하면 어색할 듯 해서 하나 구입했는데,나름 포인트라고 안쪽에 붙여놓은 시트는 정말 아니었다.
구매한 사람들이라면 설치시 꼼꼼하게 살펴야 할듯...
얼마나 급하게 대충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나무랑 시트랑 따로 놀고 있었다. 
군데 군데 기포가 생겨있고 떠 있었다. 10개 중에 9개가 시트가 다 떠 있었습니다.
물론 딱딱한 나무로 다시 문질러서 붙이긴 했지만 이건 아니다.
품질에 대한 신뢰가 이 작은 것 하나로 팍 무너졌다.

가장 아쉬웠던 CD장 뒷편 시트지

6. 총평

설치한지 3일 지났는데도, 삼나무 특유의 냄새와 향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지만, 일단은 합격점인듯...
고급스럽고, 화사한 인테리어 느낌을 원한다면 강하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무난하고 실용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편이다.
내구성은 일단은 두고봐야 할 듯 하니, 설치하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참조하면 좋을 하다.

장식을 위한 작은 화분 하나


굳이 같이 찍겠다는 작은 딸과 한 컷

## 구매 포인트
가미안 가구는 업체가 직접 판매하는 정찰가 판매이니 비교검색보다는
쇼핑사이트의 쿠폰을 활용해서 적절히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나는 '인터OO' 자체 쿠폰을 발급받아 1만5천원정도 저렴하게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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