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신만만하고 패기 넘치는 한 젊은이가 장교로 입대했다. 그는 너무 똑똑하고 완벽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미움을 샀다. 군에서 견디지 못하고 나온 그는 시골로 가 농부로 살면서 낮아짐과 겸손을 배웠다. 얼마 후 미국 남북전쟁이 일어났다. 그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사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장교였던 그가 사병으로 입대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모든 사람에게 겸손과 온유로 대하자, 사람들은 점점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장교로 발탁되었고, 후에 그의 온유하고 겸손한 인품에 반한 링컨 대통령은 그를 국방장관으로 임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훗날 그는 미국의 18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바로 그랜트 장군, 그랜트 대통령이다.

오거스틴은 말했다. 신앙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하나님의 은혜도 높은 마음이 아니라 낮은 마음, 겸손한 마음에 담긴다.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를 담는 그릇이다.

임용택 목사(안양감리교회)

출처:국민일보 2010.12.16.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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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랑" 中에서-


과거를 어떻게 살아왔냐는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지나온 과거, 즉 지금까지의 삶이 실수투성이였다고 해서 결코 절망해서도 안됩니다.
인생의 성패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보다것 보다 지금부터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명제에 잘 대답하는 것입니다.

벌써 미국 연수 생활도 벌써 반이 흘러갔습니다.

지금까지 잘 지켜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더불어 지금부터 주어진 삶에 더욱 최선을 다해 보기로 오늘 이 밤에 다시 한 번 결심해 봅니다.


삶을 즐기세요, 누리세요. 그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세요.
이것이 여러분을 향하신 하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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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나온 예화이다.

옛날에 어떤 아주머니가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기차에서 파는 호두과자를 한 봉지 샀다.
잠시후 입이 궁금한지라 새로 산 호두과자를 옆에 두고 하나씩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자기를 따라서 호두과자 봉지에 손을 넣어 호두과자를 집어 먹는게 아닌가?!
아주머니는 기가 찼다. 어쩌면 미안하다든지 죄송하단든지 말한마디 없으면서
남의 호두과자를 그렇게 먹을 수 있을까?
아무튼 이런 불쾌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계속 집어 먹는다.
자기도 먹으면 아저씨도 먹고, 말 한마디 표정 한마디 바뀌지 않은 채 계속먹어댄다.
세상 살다가 이런 황당한 경우가...
게다가 아예 호두과자 봉지에 마지막 호두과자가 봉지에 남게되자 그 남자가 재빨리 손을 넣어 그것을 꺼내더니
반으로 잘라서 웃으면서 건넨다.
참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아주머니는 다음 기차역에서 내려서 집에 오는 동안 기찻간의 그 아저씨 때문에
너무도 불쾌하고 기분이 나빠서 화를 억누를 수 없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가방을 꺼내보니 아뿔사...
가방에서 아까 기차에서 산 호두과자 봉지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그렇다. 사실은 알고보니 그 아줌마가 아저씨의 호두과자를 훔쳐 먹은 것이다.
너무도 태연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뻔뻔하게 먹는 아줌마를 보면서 아저씨는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전혀 예측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모든 상황은 거꾸로 전개된 것이었고, 아줌마가 무례한 사람이었던 것이었다.

그렇다. 인생은 자신이 예상치도 못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자신의 허물을 돌아보지 않고 남의 허물만 돌아보고 손가락질하고 욕하지 말고,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고 매사에 말이나 행동에 허물이 없도록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방하는 일에는 더욱 그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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