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아름답게 늙은 청소부 밥 아저씨가 들려주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인생이야기....

일에 쫓겨 회사와 가정에서 위기를 맞게 되는 젊은 CEO 로저에게 이 회사 청소부로 일하는 밥 아저씨는 인생의 구원투수와도 같은 사람이 된다.

일상의 소박하고 작은 얘기 속에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청소부 밥은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가장들에게 추천할 만할 필독서라고 하겠다.

 

이 책은 사회적 성공과 일에 대한 집념으로 가정을 버려두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가장들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쉽고 명료하게 풀어놓고 있다.


♣ 짧지만 강한 인생의 6가지 지침들...♣


1.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 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그냥 가볍게 읽기 시작해 잡지 읽듯이 금새 읽어버린 이 작은 책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인생을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는냐가 더 중요하다는

밥 아저씨의 이야기 속에서 기독교의 본질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기도 한다.

 

"2천년을 살든 20년을 살든 중요한 것 그 기간이 아니라네.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한 거지."

 

단 한 번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사느냐?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목적에 맞게 살아가라고 충고하는

소박하지만 결코 작지 않은 소중한삶의 지침서, 청소부 밥!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들과 진정한 멘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지침을 제공하는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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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장님의 의욕적인 과제중 하나인 FEBC Plan...

미국의 명문대 시카고대학에서 실시되었던 시카고플랜에 기초를 둔 
경쟁력있는 인재 되기 프로젝트다.
 
FEBC 플랜의 모토가 되는 시카고플랜(Cicago Plan)은
1892년 록펠러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제5대 총장인 로버트 허친스가 총장이 되기전까지는 삼류대학으로 전전하다가 1929년부터 시작된 고전 100권 읽기 프로젝트인 '시카고플랜'이 실시되자 학생들의 학업능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기 시작했고, 시카고플랜을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이 안될만큼의 엄격한 조건을 제시했다.
그 결과 시카고플랜이 시작된 1929년부터 2000년까지 무려 노벨상 수상자가 무려 73명이나 나오는 미국의 명문대학으로 탈바꿈했다.   

아마도 사장님께서 경쟁력있는 인재가 양성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이 꼭 우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하셨나보다. 독서에 늘 관심만 많은 나로서도 충분히 공감하는 얘기다.
아마도 내가 좀 더 어렸을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였더라면 지금의 나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의 사람이 되어있지는 않았을까하는 미련도 가지게 될 만큼 독서는 모든 면에서 유익함에 틀림없다.

어떤 이들은 독서를 얼굴없는 개인교수라고도 표현하고, 저자의 액기스가 녹아내려진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까지 한다. 충분히 공감하는 얘기다. 말로 하긴 쉬워도 말을 글로 정제시키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게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FEBC Plan은 지난 9월부터 벌써 시작되었다.
1년이 되는 기간동안 성경 66권을 비롯해 34권의 각분야 추천도서들을 읽어야하는데, 현업에 밀려 전혀 손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침 채플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마감까지 시간적 여유도 남았다는 생각도 있고, 또 추천도서 34권중 22권은 이미 한번 읽었던 터라 부담없이 접근할 수 도 있었는데, 이런 안일한 생각가지고는 충실한 교육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한해가 다가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FEBC Plan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꼼꼼하게 실시되어야겠다.

100권의 도서를 읽고 나서 나 자신이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본다.
FEBC Plan 파이팅!!!

'행복한 독서 > FEB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극동방송 비전선언문(FEBC-Korea)  (0)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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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태인의 탈무드, 이솝우화같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빵장수 야곱은 매일 아침 자신의 오븐에 불을 지피고 반죽이 다 부풀 때까지 종이쪽지에 삶과 우주, 신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놓는다. 빵장수 야곱의 쪽지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있다.
 
 
 
 
저자 및 역자소개
 
 
역자 : 공경희 
서울대 영문과 졸업 후 전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고 성균관대 번역 테솔 대학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대표 역서로는 <시간의 모래밭>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코마><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소박한 밥상> 등이 있다.
 
 
저자 : 노아 벤샤
시인인 동시에 철학자, 명상가. 백여 개의 대학에서 종교와 철학을 가르쳤다. 그의 유명한 책 <빵장수 야곱>은 전세계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북미공동체"의 고문이고 실제로 빵장수이기도 한데, 세계적인 제빵회사 뉴욕 베이글 사를 경영하고 있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그는 현재 새로운 책을 집필하며 아내, 자녀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산타 바바라에서 살고 있다.
 
 
 
목차보기
 
 
1. 물살을 거슬러 여행하는 자는 무리지어 다니는 자들보다 또렷이 본다.
2. 진실, 기적, 더 많이 갖는 것
3. 종교는 논리가 아닌 것을
4. 두려움 쌓기
5. 이미 밝아오는 빛
6. 인내심이 있으면 영원은 언제라도 열린다네
7. 옳음과 그름
8. 분노는 분노로 벗겨지지 않는다네
9. 무지라는 오만
10. 바보가 된 기분을 못 느끼는 사람만 바보
11. 기도는 길이 없는 곳에 난 길
12. 우정
13. 왜 그대면 안 되나?
14. 음악을 이루는 것은 곡조 사이의 침묵
15. 무지함을 찾지 못할 때, 지혜를 잃어버린 것
16. 자신을 잃는 것
17. 아 이스라엘아, 들을지어다
18. 등불을 들고 빛을 찾는 사람
19. 물고기는 잡힌 후에야 물에 대해 말할 수 있지
20. 스치는 진실
21. 꿈에 빠져 길을 잃는 게 아니라, 길 잃은 꿈을 꾸는 것뿐.
22. 문은 우리가 쌓은 벽에 내는 구멍
23. 겸허는 지혜의 실천
24. 세상이 무시하는 순간이 그의 접시를 채웠다
25. 야곱의 수수께끼
26. 손으로 귀를 가리면 들을 수 없지
27. 이해가 지혜는 아니지만 지혜가 열리는 길
28. 부유함의 최고 보상은 자선
29. 자유는 노예가 없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기억이다
30. 현실은 물결을 탄다
31. 말하지 않은 것도 듣기
32. 죽음도 하나의 문
33. 저편에서
34. 내 정신만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내 가슴은 알지
35. 우리는 상대방의 근원
36. 만나는 길보다는 엇갈리는 길이 많은 것을
37. 베풀면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38. 산 것만이 죽는다
39. 이해란 방마다 경치가 좋은 집에서 사는 것
40. 기대에 다다를 때
41. 백일몽 속에서 깨어나고, 순간 속에서 시간으로 돌아오네
42. 잿더미 속에서
 
 
 
출판사 리뷰
 
 
유태인의 탈무드, 이솝우화같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가난하지만 경건하고 성실한 빵장수 야곱.
그는 매일 아침 자신의 오븐에 불을 지피고 반죽이 다 부풀 때까지 종이쪽지에 삶과 우주, 신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놓는다.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적어 놓았던 쪽지가 우연히 빵 속에 들어가 동네 아주머니에게 팔린 이후 사람들은 지혜의 말을 듣기 위해 그를 찾게 된다.

빵장수 야곱의 쪽지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있다. 실제로 뉴욕 베이글사를 경영하는 빵장수이기도 한 노아 벤사는 미국의 100여 개 대학에서 철학과 종교를 강의한 철학자이자 명상가로 그가 야곱을 통해 전하는 지혜는 마음의 평화, 믿음, 겸손함, 이웃에 대한 애정, 관대함, 인내심, 연민들이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그들과 대화할 줄 아는 야곱이 자신의 생각을 설교하거나 강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빵 속에 담아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전했듯이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세상의 지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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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장수 야곱을 읽고....
 
 
2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이 잠시 생겨 책꽃이에 있는 책을 잠시 집어들었다.
 
어디선가 낯설지 않은 제목의 책. "빵장수 야곱"....
 
유대인의 탈무드처럼 철학적이고도 지혜로운 짧은 얘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아침마다 빵을 굽던 야곱이란 주인공이 습관처럼 메모하는 단상이 어느날 손님의 빵에 들어가
 
빵을 먹은 고객이 지혜를 얻고 동네에 소문이 퍼져 인생의 지혜를 배우러 온다는 플롯....
 
톡특한 소재의 전개방식이라 더욱 맘이 들었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빵장수 야곱은 짧지만 심오한 지혜들을 쏟아낸다.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삶과 죽음, 지혜, 빛 , 침묵 등)에 대한 간결한 대답을 제시해주는 이 책은
 
짧게 읽고 지나기에는 어려울듯 하다.
 
그러나 한번쯤 들어지는 삶의 목적과 철학의 난제가 떠오를 때 이 책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어떠한 치장도 없이 단순하게 씌여진 책표지의 소개글 처럼
 
복잡한 세상을 사는 소박한 지혜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책평가 : ★★★★☆

출처 : Tong - Mighty Warrior님의 생각 주머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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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플랜(Cicago Plan)

 

사용자 삽입 이미지


1892년 J.D 록펠러가 세운 대학으로 시카고 플랜(Chicago Plan)은 1929년 미국 시카고대학의 제 5대 총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허친스가 추진한 대학교 교육정책이다.

허친스의 시카고 플랜(Chicago Plan)은 초기에 학부 학생들에게 인문교양 교육을 장려하고, 출석시간 수 보다는 종합적인 시험으로 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했다.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에 정통한 허친스 총장이 제시한 시카고 플랜은 '철학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겠다' 라는 시카고 대학의 정책이자 고전 독서교육이다.
 

허친스 총장이 되기 전까지 책을 거의 읽지 않던 시카고 대학 학생들은 시카고 플랜이 발표되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에디슨, 처칠, 아신슈타인 등의 어머니들이 아들에게 읽혔던 것과 같은 정도의 수준의 책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었다.머리에 인이 박히도록 100권의 고전을 읽어 나가는 동안 그들의 두뇌는 초특급 두뇌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삼류대학으로 치부되던 시카고대학이 시카고플랜을 시작한 1929년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 수상한 노벨상의 개수는 무려 73개나 되었다.

미국 최고의 명문 중 하나인 시카고 대학의 시카고 플랜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온다.

출처 : Tong - Mighty Warrior님의 아하! 그렇구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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