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을 막론하고, 시대를 거쳐오며
아이들의 가장 오랜된 간식을 뽑으라면 코딱지가 아닐까?
2000년대를 사는 우리네 아이들도 예외는 아닌데....
언니인 예담이 따라 하람이도 요즘 코딱지를 간간히 먹는데,,
어느 날 엄마가 손가락을 입에 대고 꼬물꼬물거리는 하람이에게 이렇게 물었다.
"하람이 또 코때까리 먹냐?"
하람이가 "아니예요. 엄마" 라며 고개를 살랑살랑 흔든다.
"입에 꼬물꼬물 씹는 건 뭐야?" 라고 묻자
하람이가 이렇게 말한다.
.
.
"눈꼽" 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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