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들어 집에 있는 컴퓨터가 말썽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이달초에는 연거푸 에러가 계속 났다.
 
바이오스 설정이 잘못됐다며 오류메시지가 뜨더니 급기야는

마스터 드라이브(HDD)에  프로그램 충돌이 생겨 오류가 나고 말았던 것이다.

안전모드로도 부팅이 안되고, 명령프롬프트로도 부팅이 안되었다. 

아마도 프로그램상의 오류로 하드의 시스템파일이 에러가 났나보다.

자료를 살리고 싶은 마음과 포맷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복구 시디를 통해 복구를 해보려고 했지만

심각한 오류가 나서 복구가 불가능했다. 

문제는 그러기를 몇번 반복했더니 이제는 아예 컴퓨터가 부팅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혹 쇼트로 인한 고장인가? CPU상의 문제인지...

메인보드가 맛이 갔는지 갖가지 추측을 해 보았다.

데이터 복구를 위해서는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서 백업을 받아야 하는데, 

하필이면 설상가상이라고, 노트북마저도 말썽을 일으켜 액정을 새로 갈아야 하는 처지였기 때문에

백업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어쨌든 데이터를 살려보고자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부팅조차 않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지나친 점검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하여 

처음부터 배우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접근해보기로 했다. 

부팅이 되다가 아예 부팅조자 되지 않는 상황이 오자,

상황이 많이 심각할 거란 생각이 들어 심도깊은 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모으기 시작했다. 

어설프게 덤빈 첫날 저녁 혹 CPU에 문제가 있었는지 억지로 힘을 주다가 핀이 휘는 사고가 발생하고,

하드를 고정하지 않은채 작동시켜 하드의 물리적 에러가 났다고도 생각하고, 

램 소켓이 정확하지 않는 것 같아. 다시한번 확인하고, 

가장 빈번한 에러중 하나인 메인보드 콘덴서 부풀림을 진단하고, 별 짓을 다해 봤다. 


결론은 되었다, 안되었다...를 반복... 결국 컴퓨터 수리업체에 맡기려고 했다.

명색이 컴퓨터 쫌 한다면서 컴퓨터 수리업체의 도움을 빌린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상했고,

특별한 고장 없이도 점검만으로도 비용을 받는 그들의 행태가 못마땅하고 아까워

다시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먼저 메인보드 제조사와 CPU 제조사에 모델명을 묻고 필요한 정보들을 모았다.

컴퓨터를 조립한지 벌써 3년이 되어가는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부품들도 거의 단종되어 A/S도 불가한 제품들이었다.

어쨌든 최후엔 램부터 CPU, 메인보드까지 고장나서

전부 새로 교체할 수 도 있다는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접근했다.  

아래는 CPU와 메인보드에 관한 기본적인 A/S정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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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의 경우 A/S 처리는 이렇게 진행되었다.

1. 보증기간(3년)이 경과된 제품은 유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나 거의 수리가 불가능하고 새로 구입해야 한다.

2. 보증가긴 내에 제품은 고객과실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새제품으로 교환해준다.

3. 혹 제품이 단종되었다면 최근에 나온 제품중 그 제품과 가장 가까운 모델로 교체해 준다.


 

메인보드의 경우

1. 메인보드를 떼어서 보급사에 보낸다.

2. 메인보드 보급사는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메인보드 불량을 판단하고, 간단한 고장은 바로 수리해서 보내준다.

3. 수리가격은 1만원~4, 5만원 정도

4. 수리가 불가능하고 보증기간(1년 무상, 2년 유상)이 남아있는 경우는 제조사에서 이전에 같은 모델중 고장난

보드를 미리 받아놓았다가 수리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고장난 보드는 제조사에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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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며칠간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실시해보았지만 허사였다.

그러던 중 갑자기 바이오스 설정값을 자꾸 물어보았던 며칠전 생각에

혹시 메인보드 약이 다 되었던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며칠 뒤 마트에가서 건전지를 구입했더니 950원이었다.

집에 도착해서 메인보드 건전지를 갈아넣고 컴퓨터를 부팅시키니 예전의 에러메시지를 내며 부팅이 되었다.

어쨌든 부팅이 되었고, 몇번의 확인 후에 1차적으로 메인보드의 건전지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꼴랑 950원, 그것도 건전지 하나때문에 며칠간 이런 고생을 했다는 생각이 들자

얼마나 허탈하고 한심하던지 절로 한탄섞인 한숨이 절로 나왔다.


 

작은 것에 집중하지 않고, 큰 것을 바라보고,

가장 기본적인 것을 배제하고, 더 이상의 복잡한 고난이도의 기술을 생각했던

내 생각이 짧고 어리섞었음을 깊이 깨달았다.


지극히 작은 것 하나가 전체를 망칠 수 있고,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꼴랑 950원짜리 건전지 때문에 몇 십만원의 비용을 그냥 날릴뻔 한 것이다.

작은 것의 힘이 이런것이 아닐까?

결과적으로 SATA 케이블을 하나더 구입해서 데이터를 백업받기로 결심하고, 이전에 구입해 놓았던

새로운 하드에 윈도우를 다시 깔고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새롭게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프로그램들을 새로 깔고 백업받아야하는 번거로움들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는 값진 깨달음을 얻었다.

 

이와 같이 인생도 마찬가지로

화려하고 큰 것에 마음을 두고 그것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가장 작고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지 않으면 큰 것을 이룰 수 없으며

작은 것에 소홀히 하면 더 많은 것들을 잃어버림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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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구라파의 숲속에 사는 흰 담비라는 짐승은
그 털 모피로 이름 있는 짐승이다.

옛날부터 귀족들이 즐겨 사용하던
이 하얀 모피 털의 주인공인 흰 담비는 본능적으로
자기의 하얀 털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있다.
흰 담비를 잡으려는 사냥꾼들은
그 짐승의 굴을 먼저 찾아낸다.
그리고는 더러운 껌정으로 굴 입구의
안팎을 다 칠해 논다.

수풀 속에서 사냥개들이 흰 담비를 찾아내면

흰 담비는 도망을 치고 개들은 뒤를 쫓는다.
도망하여 자기 굴로 달려온 흰 담비는
굴의 입구가 온통 껌정으로 더러워진 것을 발견한다.

이 작은 짐승은 자기의 깨끗한 털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버티다가 사냥꾼에게 잡히고 만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상반되는 두가지 교훈을 주고 있다.
하나는
남의 눈에 비춰지는 외모를 중시하다가
결국 제일 중요한 목숨을 잃게 되는  어리석음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절대가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똑 같은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면서도
다른 생각을 낳게 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생각의 차이,
접근의 다양성이란 교훈을 
또한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당신은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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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 >>

 

 

 

요일에 맞춰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월요일

월등히 나은 하루를 만드는 날입니다.

월요병에 걸리기 쉬운 날인만큼 자신의 일을 잘 분배하여 지혜롭게 일을 하십시오.

 

화요일

화목한 분위기로 살아가는 날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일이 생기도록 항상 웃으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수양과 자기 개발로 자신을 갈고 닦는 날입니다.

여유시간을 잘 활용하여 독서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오.

 

목요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날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금요일

금빛 찬란한 미래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날입니다.

자신이 위대하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다시 깨달을 수 있는 하루가 되십시오.

 

토요일

토론과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날입니다.

한 주일 동안 한마디도 나누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함께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일요일

일체의 근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날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정리하며 주님께 모든 것을 아뢰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하루도 놓치지 아니하고 매일을 보람 있게 보낸다면 당신은 성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을 어떤 날로 만들지를 결정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임을 기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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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낳는 오해

 

 

어떤 사람이 생일을 맞아 절친한 친구 네 명을 초대 했다.

세 친구는 제 시간에 도착했는데 나머지 한 친구는 한참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다.

그러자 주인이 운을 뗐다.

"왜 와야 할 사람이 이렇게 안오는 거지?"

이 말을 들은 한 친구가 갑자기 안색이 바뀌며 화를 냈다.

"와야 할 사람이 아직 안 왔다니? 그럼 우리는 오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인가?"

그는 말을 마치기 무섭게 돌아서서 가 버렸다.

 

한 친구는 안 오고,또 한 친구는 화가나서 가 버리자 주인은 더욱 초조해하며 말했다.

"어휴,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그만 가 버렸군."

이번엔 남아 있던 두 친구 중 하나가 화를 냈다.

"친구, 무슨말을 그렇게 하나? 그럼 가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라는 얘기가 아닌가?

정 그렇다면 나도 가 주겠네."

그 친구 역시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이광경을 지켜보기만 하던 남은 친구가 우정어린 마음에서 주인에게 충고를 했다.

"친구,말을 조심해서 했어야지."

주인은 "내 말을 모두 오해한 것 같네. 그 친구들에게 한 말은 아니었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안색이 달라졌다.

"뭐야 ! 그렇다면 나를 두고 한 말이란 건가?정말 기가 막히는군."

결국 나머지 한 친구마저 화를 내며집을 나가 버렸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생각없이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사람의 영혼이 상처받고, 관계가 어그러지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인생을 깊이 살아본 사람일수록 이에 대한 더욱 많은 깨달음을 가지고 있다. 고로 침묵은 금이라는 고어가 얼마나 많은 교훈을 내포하는지는 더할 나위 없겠다.

때에 맞는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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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단 한사람

 



 

아프리카 가나에선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엄마가 아이들을 고기잡이배에 팔아 넘긴대요.

그럼 그 아이들은 하루 종일 배에 들어오는

물을 퍼내거나 바다 속에 잠수해서 고기를

잡고 그물을 치는 일을 한대요 .

그래서 오프라 윈프리가 배 주인에게 돈을 주고

그 아이들을 구해 오곤한답니다.

그런데 구해 오면 엄마들이 돈이 없으니깐

아이들을 또 배 주인한테 팔아 넘긴다내요.

하루는 오프라 윈프리가 (뉴욕타임스)를 봤는데요

1면에 일곱 살짜리 그런 아이의 기사가 나왔더래요.

당장 기사를 쓴 기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 아이는 벌써

구해졌다고 하더라네요. 그런데 그 수많은 (뉴욕타임스)

독자들 중 단 한 사람만이 기자에게 전화를

해서 그 아이를 구하는 방법을 물어 봤대요.

그래서 윈프리가 그 아이를 구해준 분을

찾았는데, 이라고 하는 평범한 아줌마였대요.

팸 부부가 가나로 날아가 그 아이를 찾았더니

글쎄 고기잡이배에 그 아이 말고도 형제들이 다 잡혀 온거라지 뭡니까?

팸 부부는 그 형제들 까지 다 구해주고

다시 엄마가 팔아넘기지 못하도록 고아원에 아이들을 맡겼대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한 정말 아름다운 행동이지요.

오프라 윈프리가 팸 아줌마를 자신의 쇼에 초청했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 무대에 수많은 명사를 모셨지만

단 한 번도 그들에게 기립 박수를 보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이분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그러자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이 일어서서

팸 아줌마에게 박수를 보냈어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행동이지.............

 

좋은 생각 12호 중에서

사랑은 봉사가 아니고 나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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