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전 미국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는 설문에

1위가 건강, 2위가 가정의 평화,  3위가 물질(재산) 순으로 나온 기사를 읽었다.

그 해 쯤 우리나라의 행복의 우선순위를 조사한 기사를 읽었는데,

1위가 재산, 2위가 사회적 지위, 3위가 건강 순으로 나왔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선진국으로 갈 수록 물질적 구속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에 대한 질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에서

한국사회 또한 얼마전 실시한 행복의 1순위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이것은 한국사회가 곧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섰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말 건강하다고 행복한 것일까?

 

오늘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한국사회에서 변치 않는 핫 이슈는 바로 교육과 건강이다.

이것은 비단 사회적 관심에만 끝나지 않고, 방송 매체가 기업 마케팅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방송에서는 이 두가지 테마를 가지고 접근하면 시청률은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비타민'

이 프로는 KBS의 간판프로 중 하나였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대표되던 건강 상담 코너에

오락적 재미까지 가미한 아주 유익한 프로로 평가받고 있다.

비단 이 프로그램 뿐 아니라, 민영방송에서도 생방송 닥터클리닉, 명의에게 묻는다, 인체의 신비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건강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양산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국민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역할도 했지만, 이러한 건강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반대로 '건강 염려증'이라는 사회적 역효과도 나타나게 만들었다.

항생제 처방율 전세계 1병원균의 내성이 가장 강한 나라, 의약품 오남용 1위 등

각종 사회적 부작용을 양산하기도 했다.

심지어 인터넷을 발달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

자신의 병명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니 참 재밌는 노릇이다.

사회부 기자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건강에 대해 주절 주절 얘기했을까?

아마 그건 행복은 건강 순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참된 행복은 육체적 건강함에 있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 중에도 사지는 멀쩡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또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티없이 밝은 얼굴로 사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던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니 진정한 건강함은 육체적 건강함보다 정신적 건강함에 있다고 하겠다.

잠언서에 보면 '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내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의 중심에는 사람이 마음을 잃어버리면 살았으나 생명의 근원을 잃어버린 죽은 영혼과 같다는 말이다.

고로 육체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것 보다, 더욱 애써야 할 것은 마음의 건강이다.

마음이 병들면 건강하던 육체도 시들고 만다.

반대로 마음이 건강하면 불가능하던 육신의 건강도 회복되는 기적도 일어난다.

그러하기에 감히 말하고 싶은 것은 행복의 척도는 건강에 있지 않다는 것!

다시 말해, 정신적 건강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야 함을 말하고 싶다.

 

이웃 블로그에 잠시 다녀왔는데, 장애를 가진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밝고 활기차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더 많은 행복의 조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불평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행복하다는 것!

어짜피 주어진 한정된 인생을 살아가면서, 너무 복잡하게 분주하게 살지 않는 것이리라.

내게 주어진 작은 것에 감사하고, 그것 가운데 허락하신 기쁨을 맛보아 누리는 것이 참 행복일 것이다.

......

그것은 내가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 마음먹기에 달렸다.  

출처 : Tong - Mighty Warrior님의 생각 나누기통

(이 글은 2007. 6월에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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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서답(東問西答)
'묻는 말에 엉뚱한 대답을 하다'

사람이란 참 재밌다. 

물어본 사람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을 동문서답이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늘 그런 사람이 있는가 반면, 우리 주변에서 아주 자주 잃어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떨때 동문서답이 일어날까?

내 주변을 살펴보면....

특히 내 주변에서는 시끄러울 때 물어본 말이 무엇인지 몰라서 하는 동문서답이 있고,

남의 질문을 끝까지 들어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때가 그렇고,

정작 장황한 대답을 늘어놓다가 질문의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그렇다.


첫째의 경우는 그냥 우스게로 넘어가는 수가 많지만,

정작 진지한 질문들이 오갈때 둘 째, 셋째 경우는 진지한 분위기를 매우 어색하게 만든다.

나는 일하면서 우리 사무실에서 이런 일들이 일상에서 너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을 봐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현하는 우리의 친구 동문서답....

동문서답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주 하다보면 그 사람이 실없어 보일때가 많다.

나는 오늘 하루 얼마나 남의 질문(말)에 진지하게 귀길우이고 사는지 돌아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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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랑" 中에서-


과거를 어떻게 살아왔냐는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지나온 과거, 즉 지금까지의 삶이 실수투성이였다고 해서 결코 절망해서도 안됩니다.
인생의 성패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보다것 보다 지금부터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명제에 잘 대답하는 것입니다.

벌써 미국 연수 생활도 벌써 반이 흘러갔습니다.

지금까지 잘 지켜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더불어 지금부터 주어진 삶에 더욱 최선을 다해 보기로 오늘 이 밤에 다시 한 번 결심해 봅니다.


삶을 즐기세요, 누리세요. 그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세요.
이것이 여러분을 향하신 하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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