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2007의 기본글꼴은 바탕체이다.
요즘은 가독성이 뛰어난 좋은 글꼴들이 많이 나와서 바탕체를 그대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한글 기본 글꼴을 맑은 고딕으로 변경해 보자.




한글 문서를 열게 되면 기본 글꼴이 '바탕'으로 설정되어 있다.




한글 문서의 기본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파일이 'Normal.hwt' 파일이다. 
윈도우 탐색기의 파일찾기 'Ctrl + F'를 누르고, 파일명에 "Normal.hwt'파일을 검색하면 2종류의 파일이 검색된다.
'Kor'디렉토리에 있는 'Normal.hwt'를 더블클릭해서 파일을 연다.  



Normal.hwt를 열고 글꼴을 변경하고자 하는 글꼴(여기서는 '맑은 고딕')로 변경하고 문서를 저장하면 된다.




<표에 맑은 글꼴을 기본글꼴로 설정하기> 

대표 글꼴을 맑은 글꼴로 변경하더라도 표를 만들게 되면 기본글꼴이 맑은 글꼴로 변경되지 않는다.
이럴때는 스타일을 이용해 글꼴을 등록해 주면 된다.



한글의 모양 탭으로 이동해서 스타일(단축키 F6)를 눌러서 스타일 설정화면으로 이동한다.




스타일 탭을 클릭하여 팝업 화면의 '바탕글'을 클릭, 아래 편집 버튼을 클릭한다.



편집화면으로 이동해 '글자모양'을 클릭한다.



편집화면을 클릭한뒤, 글꼴을 '맑은 고딕'으로 변경한 수 설정을 클릭한다.



스타일 편집창으로 나와 다시 설정을 클릭한다.



다시 스타일 창으로 나와서 아래에 중앙에 있는 스타일 내보내기를 클릭한다.



스타일 내보내기 창에서 왼쪽의 바탕글을 클릭하고 아래쪽은 버튼을 눌러서 'Normal'을 클릭하고 닫기를 누른다.



위와 같은 팝업창이 뜨면 '덮어씀'을 클릭한다.


 

마지막으로 스타일을 저장할까요? 물으면 '저장'을 클릭한다.

한글을 닫고, 다시 열게 되면, 기본 글꼴과 표 안의 기본글꼴이 '맑은 고딕'으로 변경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다른 글꼴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등록하게 되면 한글의 기본글꼴과 표 안의 글꼴의 기본값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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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TV에서 우리나라 신문 매체의 광고 지배력에 대해 방송한 적이 있었다.

요즘은 신문사도 보도,편집국보다는 광고국의 힘이 더 커졌다고 할 정도로 광고 비율이 높아졌다.
요즘 나오는 신문은 기사보다 광고가 지면의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조금 과하게 말하자면 독자들은 광고지를 돈주고 보는 셈이다.
요즘 신문들은 정규지면 말고도 섹션지를 별개로 삽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광고 수입을 늘리기 위해 기사를 빙자한 광고지와 같다.  

지난 4.14일 조선일보 섹션지에 실린 삼성 광고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매주 목요일 발행되는 '주말메거진+2'는 신문 본연의 역할을 아예 저버린 최대의 광고지였다.


늘상처럼 삽지되어 배달되는 주말 메거진의 1면 내용이다.
뜬금없이 항공권 이야기가 나오길래 또 안쪽 면에 항공사나 여행사 광고가 있겟지 생각하고 지면을 펼쳤는데...


전면을 넘어서 양면에 대문짝만하게 삼성전자 스마트TV 광고가 실려있었다.
가끔 이런 일들이 있었기에 광고비 좀 들었겠네 했는데...
나를 더욱 놀래킨 건...


바로 이 것!
신문을 펼쳐보자 마자 총 4면에 걸쳐 삼성광고가 실려있었던 것이다.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길어 비스듬히 찍었다.)

조선일보에 들어가보니 평일 섹션지 전면(15단) 광고비가 5,550만원이던데,
그럼 도대체 이날 광고를 위해 얼마나 들인걸까?
대충 계산해 보니 광고비로 들인돈이 자그마치 3억이 넘는다.
캬~~~~!
(참고로 조선일보 제일 비싼 지면광고는 전면 기준 1억 6천만원이다) 


이런 광고비를 투자하는 삼성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날로 먹는 조선일보도 대단하다는 생각...^^
자본주의 사회의 극치를 보여주는 대단한 스케일의 광고가 아닐 수 없다.
이날 씁쓸하게도 주말매거진+2의 전체 8면 중 1면과 8면만 빼고는 6면이 광고로 도배되어 있었다.
신문 지면 한면의 가로폭이 40cm조금 안되니까.. 1.6m 사람키높이만한 광고지를 본 셈이다.
한달에 꼬박꼬박 내 돈주고 이런 광고 보게 되니까 기분이 씁쓸하다.

프랑스는 지면의 80%가 기사라는데, 오늘 조선일보 섹션란은 75%가 광고다...

아마 이 광고를 보고 LG는 분통을 터트릴꺼고, 며칠 후 지면을 통해 LG의 광고도 보게 될 것이다.
덕분에 조선일보만 신 나겠군...
하루에 신문에 3억을 쏟아부을 수 있는 삼성의 통큰 스케일도 많은 얘기거리를 낳겠지만,
독자들을 우롱하는 자본주의의 힘을 보는 것 같아서 왠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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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최고의 워드 프로세서 한글.
우리나라만 빼고는 전 세계적으로 엑셀이나 워드가 대세이기 때문에, 답답한 쪽에서 우물판다도 한글과 컴퓨터 측에서 엑셀과의 데이터 호완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글에서 표 작업할 때 여러가지 오류나 불편한 점으로 인해 엑셀에서 표를 가져다가 붙여넣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한글에서 엑셀로, 엑셀에서 한글로의 붙여넣기는 가끔식 뜻하지 않은 오류가 발생해 많은 유저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그중에 특히 사용자들을 당황케하는 몇가지 문제 중 대표적인 것이
엑셀 표를 한글에 붙여넣기 하면 아래처럼 글자가 위로 붙어 버리는 문제점이다.

<아래는 엑셀의 표를 한글에 붙여넣기 한 예이다.>

 

위 엑셀의 표를 한글로 붙여넣게 되면 아래와 같이 된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러한 사용상 불편의 이유로 엑셀을 잘 사용하지 않던지, 그냥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글자 위치의 세로 정렬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래를 보고 천천히 따라하면 두 번 다시 이런 불편으로 인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한글 표의 '세로 중앙정렬' 하는 방법


 

<첫 번째 방법>


1.  표 전체를 마우스로 드래그 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표/셀 속성(Q)'를 클릭한다.


2. 표/셀 속성에서 마지막에 있는 '셀'탭을 클릭하고, 중앙에 잇는 세로정렬 중 가운데를 클릭하면 된다. 






<두 번째 방법>


첫 번째 방법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는 방식이지만, 아래 두 번째 방법이 제일 간단하다.
한글 편집화면의 도구막대 중 표 막대에 보면 아래와 같이 정렬방식이라는 아이콘이 자동 생성되어 있다.정렬방식을 클릭하면 하위 메뉴에 위,아래,좌,우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버튼으로 되어 있다. 9개 버튼 중에서 중간에 것을 선택하면 바로 가로, 세로 가운데 정렬을 한번에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아래처럼 간단하게 정리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간단한 두 가지 방법만 알고 있으면,
인터넷이나 엑셀의 표를 한글에 붙여넣기 할 때 가볍게 붙여넣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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