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구라파의 숲속에 사는 흰 담비라는 짐승은
그 털 모피로 이름 있는 짐승이다.

옛날부터 귀족들이 즐겨 사용하던
이 하얀 모피 털의 주인공인 흰 담비는 본능적으로
자기의 하얀 털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있다.
흰 담비를 잡으려는 사냥꾼들은
그 짐승의 굴을 먼저 찾아낸다.
그리고는 더러운 껌정으로 굴 입구의
안팎을 다 칠해 논다.

수풀 속에서 사냥개들이 흰 담비를 찾아내면

흰 담비는 도망을 치고 개들은 뒤를 쫓는다.
도망하여 자기 굴로 달려온 흰 담비는
굴의 입구가 온통 껌정으로 더러워진 것을 발견한다.

이 작은 짐승은 자기의 깨끗한 털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버티다가 사냥꾼에게 잡히고 만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상반되는 두가지 교훈을 주고 있다.
하나는
남의 눈에 비춰지는 외모를 중시하다가
결국 제일 중요한 목숨을 잃게 되는  어리석음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절대가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똑 같은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면서도
다른 생각을 낳게 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생각의 차이,
접근의 다양성이란 교훈을 
또한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당신은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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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은 마술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려면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그 행동을 습관과 삶의 훈련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마라톤이나 등산이 저절로 되지 않으며,
좋은 결혼 생활이 저절로 되지 않듯이,
그리스도 중심의 인내도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성의 열쇠는 성경 읽기와 암송과 기도 같은
작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우리가 날마다 한 걸음씩 내디딜 때 자라서 인내하는 사람이 된다.

_랜디 알콘, <믿음으로 굳게 서라> 中


반복된 작은 행동 하나가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들이 쌓여서 좋은 인격이 된다.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자라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이 매일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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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burbuck@chosun.com



오늘 아침 조선일보 신문에 난 짧은 기사를 읽었다.
내용인즉슨...

TV에 비춰지는 연예인의 집은 화려하기 그지 없다.
돈을 얼마나 벌어야 저런 집에서 호화 인테리어를 갖추고 살 수 있을까?라는
로망이 어느 사람들에게나 있기 마련인데, 실상은 연예인들이 돈 한 푼 안들이고 마련한 것이란다.


기자가 가구업체 관계자를 만나서 한 인터뷰에는 협찬이라는 미끼를 가지고
연예인들이 인테리어 업체에 연락하여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것이다. 
가구 업체들은 무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홍보효과를 노리고 협찬에 응하지만,
일부 '진상'연예인들은 인테리어가 끝마치고 집을 공개하지 않는 '먹튀'들도 있다고 했다. 
그나마 양심있는 연예인들은 인건비의 일부라도 부담하지만,
어떤 연예인들은 그것 마저 날로 때먹는 '파렴치한'들도 있다고 하니 너무 부러워 할일도 아니듯 하다.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닌 세상의 현실에서 어쩌면 땀흘려 번 돈으로
정정당당하게 댓가를 지불하고 사는 것이 오히려 더 떳떳하다.
남의 것, 땅의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아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야 말로
가장 가치 있는 삶 중에 하나일 것이다.

기사 전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20/20110120025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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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멈추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끊기는 것 같고,
뒤처지는 것 같고,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정반대인데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자동차도 기름도 모두 떨어지기 전에,
고장이 나기 전에 멈춰서야 합니다...(중략)

잠깐 멈춰 서서 보아야

나의 '속사람'도 보이고,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가
어띠쯤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위치를 알아야
목표와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잠깐 멈춤' 中에서... 



내게 있어 지난 4개월여간의 미국생활은 '잠깐 멈춤'의 시간이었다.
바쁜 일상에서의 삶을 잠깐 멈추고 나 자신, 내 속사람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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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과 머슴근성"

 

 

주인은 자기 일이니까 열심히 하지만

머슴은 새경을 받기 위해 일한다

 

주인은 힘든 일도 즐겁게 하지만

머슴은 쉬운 일도 괴로워 억지로 한다

 

주인은 일이 힘들어도 내일의 보람을 위해 참고 도전하지만

머슴은 힘든 일만 골라서 피한다

 

주인은 미래를 생각하지만

머슴은 오늘만 생각한다.

 

주인은 손해를 보더라도 필요한 일을 하지만

머슴은 눈곱만큼도 불리하거나 손해 볼 일은 하지 않는다

 

주인은 사소한 일도 꼼꼼히 챙기지만

머슴은 "나의 일" 이 아닌 것에는 안중에도 없다

 

주인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일하지만

머슴은 남의 눈치만 보면서 일한다

 

주인은 당근과 채찍이 없어도 움직이지만

머슴은 당근과 채찍을 줘야만 움직인다




# 직원 수련회 때 나눠준 유인물 속에 있던 구절이다.
요즘의 리더십 트랜드가 오너십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은 것들로
무슨일을 하더라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는 가르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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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타고 250㎞ 퍼져… 전염력 최악, 독감처럼 변종도 다양… 퇴치 힘들어

혹한 · 백신도 무용지물

대한민국 축산업 초토화시킨 구제역 바이러스
바이러스 10개체만 있어도 병에 걸려 소·양 등 숙주도 다양…전파력 증폭
산성·알칼리성서 파괴 유일한 약점

 

구제역의 기세가 살벌하다. 바람처럼 번지는 이 전염병 앞에서 우리 농촌의 소·돼지 10마리 중 한 마리꼴로 도살

당했다. 수은주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혹한도, 대규모 백신 접종도 별 소용이 없다. 1997년 대만, 2001년

영국도 구제역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그때의 피해액이 대만은 41조원, 영국이 약 60억파운드(약 10조5000억원)

였다.

구제역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중세인 16세기였다.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의 한 수도승이 1514년 '소가 침을

흘리고 수포가 생겼다'는 기록을 남겼다. 전형적인 구제역 증상이다. 구제역 바이러스가 과학자에 의해 확인된

것은 1898년. 이후 1세기가 넘는 퇴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제역은 오늘날 6억명에 이르는 전 세계 축산업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가 됐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름이 23~25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로 동물 바이러스 중 가장 작은 바이러스에 속한다. 유전 정보를 지닌 RNA 주위를 단백질이 둘러싸고 있는 20면체이다. /위키미디어 커먼스

 

이런 재앙의 주범인 '구제역 바이러스'는 정작 참 하찮은 존재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동물 바이러스 중 가장

크기가 작은 놈 중 하나다. 바이러스 자신의 유전 정보를 지닌 RNA 주위를 단백질 띠들이 둘러싸고 있는 구형,

정확히 말하면 20면체(面體)로 지름이 1㎜의 4만분의 1에 불과하다.

이 바이러스는 소나 돼지처럼 두 개의 발굽을 가진 동물의 입이나 발굽 세포에 붙어 자신의 유전정보를 이식한

뒤 숙주의 체세포들을 바이러스 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스스로는 복제와 증식을 할 수 없어 남의 세포에 빌붙어

생존하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기생충의 가장 원초적 형태이기도 하다.

하지만 구제역 바이러스의 전염력은 바이러스계 최강으로 꼽힌다. 서울대 수의학과 채찬희 교수는

"호흡을 통해 흡입될 경우 단 10개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소나 돼지를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보다 강한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한 개로도 돼지를 죽음으로 모는 돼지콜레라 바이러스밖에 없다.

더구나 구제역 바이러스는 바람을 타고 한 번에 250㎞까지 퍼져 나간 사례도 보고된 적이 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또 '숙주 시너지'를 가진 바이러스다. 소·돼지·염소·양 등 숙주가 다양하고 이들 동물이

바이러스를 배양·증폭·전파하는 데 있어서 마치 역할을 분담한 듯 구제역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크게 증폭시킨다.

예컨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는 하루 4억개의 바이러스 입자를 호흡을 통해 뱉어낼 만큼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성을 증폭시킨다. 반면 소는 공기를 통해 감염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양의 경우는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구제역을 전파시킨다. 이처럼 숙주들이 바이러스

전파 과정에서 서로 시너지를 이루면서 구제역은 빨리 멀리 퍼지며 가축의 상품성을 망가뜨린다.

전자현미경으로 구제역 바이러스를 확대해 들여다본 모습. /위키미디어 커먼스

 

치사율을 5%까지 낮출 수 있는 구제역에 대해 대규모 살처분(전염 가능성이 있는 가축까지 산 채로 묻는 것)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바이러스를 못 잡으니 바이러스가 타고 나갈 경로(숙주)를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독감인플루엔자처럼 변종이 쉽게 출현하는 RNA 바이러스여서 백신을 통한 완전 퇴치에도

한계가 있다. 크게 나누면 7종, 세밀하게 구분하면 70~80종의 변종이 존재한다. 예컨대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O형 바이러스에 면역이 된 소라고 해도 A형 바이러스에는 대책이 없는 것이다. 또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람이

활동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특히 기승을 부려 방역을 어렵게 한다. 구제역 바이러스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온도는 4도 안팎의 저온이다.

그나마 천만다행인 것은 구제역이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거 영국에서 사람의 구제역 감염

사례가 보도된 적이 있지만 학계는 감염이 아니라고 말한다. 건국대 수의학과 류영수 교수는 "인체가 질병에

감염이 되면 체내에 항체가 생성돼야 하는데 구제역의 경우 그런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발굽이 두 개인 동물 세포에는 기생할 수 있도록 진화했지만 사람의 체세포막은

뚫지 못한다"고 말했다.

물론 구제역 바이러스도 약점이 있다. pH 6 이하의 산성 또는 pH 9.5 이상의 알칼리성에서 급격히 파괴되는

것이다. 구제역 소독제 중에 산성 또는 알칼리성 제제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대 수의학과

유한상 교수는 "강산이나 강염기는 토양과 인체, 가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cyworld.com/nowon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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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비전 선언문
FEBC-Korea Vision Statement



우리는 북방선교의 기수로서
동북아시아 영혼들에게 '오직 복음'만을 전해 온
극동방송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다.


우리는 영적인 선각자로서 시대 상황의 변화와 징조를 직시하고,
가치적 연대를 통하여 복음으로 모든 해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주님의 재림 때가지 조국의 복음화와 통일 시대의 북한 선교를 주도하며,
방송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 세계에 전하는 비전을 성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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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인생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10년을 보내고, 새로운 2011년을 맞았다.

세계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심지어 개인적으로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들이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인생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새롭게 주신 2011년의 기회를 새롭게 다져보고자 다짐했다.

매년 결심하고 또 실패하고 후회하는 인생이지만...

새해는 나에겐 보다 더 큰 값진 의미로 다가오리라.


부산에서의 오랜 생활을 접고, 이제 창원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제 2기의 사역이 시작되었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1이라는 숫자가 향후 내 삶의 10년의 새로운 지표로 삼을 수 있어서 좋다.

비상하는 한 해.

새하얀 도화지에 주께서 주신 시간의 물감을 가지고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그림 '2011'을 그려보리라.

멋지고 행복한 최고의 한 해가 되기를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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