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낳는 오해

 

 

어떤 사람이 생일을 맞아 절친한 친구 네 명을 초대 했다.

세 친구는 제 시간에 도착했는데 나머지 한 친구는 한참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다.

그러자 주인이 운을 뗐다.

"왜 와야 할 사람이 이렇게 안오는 거지?"

이 말을 들은 한 친구가 갑자기 안색이 바뀌며 화를 냈다.

"와야 할 사람이 아직 안 왔다니? 그럼 우리는 오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인가?"

그는 말을 마치기 무섭게 돌아서서 가 버렸다.

 

한 친구는 안 오고,또 한 친구는 화가나서 가 버리자 주인은 더욱 초조해하며 말했다.

"어휴,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그만 가 버렸군."

이번엔 남아 있던 두 친구 중 하나가 화를 냈다.

"친구, 무슨말을 그렇게 하나? 그럼 가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라는 얘기가 아닌가?

정 그렇다면 나도 가 주겠네."

그 친구 역시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이광경을 지켜보기만 하던 남은 친구가 우정어린 마음에서 주인에게 충고를 했다.

"친구,말을 조심해서 했어야지."

주인은 "내 말을 모두 오해한 것 같네. 그 친구들에게 한 말은 아니었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안색이 달라졌다.

"뭐야 ! 그렇다면 나를 두고 한 말이란 건가?정말 기가 막히는군."

결국 나머지 한 친구마저 화를 내며집을 나가 버렸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생각없이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사람의 영혼이 상처받고, 관계가 어그러지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인생을 깊이 살아본 사람일수록 이에 대한 더욱 많은 깨달음을 가지고 있다. 고로 침묵은 금이라는 고어가 얼마나 많은 교훈을 내포하는지는 더할 나위 없겠다.

때에 맞는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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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공은 무엇일까?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이 대학생들과 공개적으로 대화하는 장면을 재미있게 보았다. 그 중에서 워렌 버핏의 마지막 답변이 마음에 와 닿았다. 질문은 “진정한 성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였다. 이에 대한 그의 대답을 그대로 옮긴다.

 

“여러분이 내 말을 들으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사랑받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계속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드문 것 같아요. 세계적 부호, 자기 이름으로 대학교를 세우고 엄청난 업적을 남긴 사람은 많지만, 그들 주위에 단 한 사람이라도 진정으로 사랑을 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살다 보면 모든 것이 허무해집니다. 평범한 직업을 가졌어도 주위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한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회사를 경영하면서 동시에 최고의 자선가로 존경받는 사람의 대답치고는 너무 평범한 듯했지만, 그 속에는 아주 소중한 지혜가 담겨 있다. 부귀영화의 허무함과 진실한 사랑의 절실함. 그가 이 시대의 현인(賢人)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가 지적한 대로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사람과 계속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관계는 일반적인 인간관계와 비교할 때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거짓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거나 인정받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또 사회가 요구하는 가면을 쓰고 여기에 맞추어 행동한다. 그러나 가까운 사이에서는 가면을 계속 쓸 수가 없다. 생활 속에서 자신의 성품과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둘째, 가까운 사이에서는 갈등과 충돌을 피할 수 없다. 성격, 가치관, 생활 습관이 다른 사람과 같이 생활하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있어서 작은 일에서조차 충돌이 생기고 실망과 분노가 싹트기 마련이다. 이런 것이 원만하게 해소되지 않으면 얼마 안 가서 심각한 상태에 이른다. 극단적이지만 살인 사건의 대부분이 가까운 사이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보면 가까운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 같다.

따라서 오랫동안 서로 사랑해 온 사람들은 이러한 ‘진실’과 ‘갈등’의 험한 관문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이 관문을 통과하려면 상대방의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 즉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수다. 아주 이기적이었던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갈등하다 차츰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본다. 그것이 참된 사랑의 과정이며 양보와 자기 부인의 여정이다. 다정한 노부부를 바라볼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유는 그들이 이런 모험을 함께했기 때문이리라.

삶에서 가장 비극적인 오해는 가까운 인간관계, 특히 가정생활은 노력할 필요 없이 그대로 두어도 된다는 생각이다. 가정생활이야말로 워낙 미묘하고 어려워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직장생활이나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힘을 다하여 가꾸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서로 의사를 표현하고, 귀를 기울여 주고, 솔직해지고, 존중하고, 갈등 푸는 법을 배워야 하는 곳이 바로 가정이다.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만큼 그 성공의 열매는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진실과 갈등의 관문을 지나면서 삶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외적인 성공을 하고 사람들이 인정해 줄 때 기분이 좋지만 이런 것은 변하기 쉽고 깊이가 없다. 나는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받았을 때, 기쁨보다 오히려 불편함과 불안을 느꼈다. 반대로 의기소침할 때 아내가 진심 어린 말로 위로하고 격려해 주어서 용기를 얻은 적이 여러 번 있다. 세상의 외적인 인정보다 가족의 조용한 말 한마디가 나에게는 더 소중하다.

사랑은 참된 용기와 지혜를 주며 삶을 변화시킨다. 삶을 변화시키는 것만이 진정한 성공이다. 우리의 성공은 항상 가까운 곳, 가까운 사람 안에 있다. (‘좋은생각’ 12월호 중에서)


찾지말고 통 하자!
좋은 예화,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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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단 한사람

 



 

아프리카 가나에선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엄마가 아이들을 고기잡이배에 팔아 넘긴대요.

그럼 그 아이들은 하루 종일 배에 들어오는

물을 퍼내거나 바다 속에 잠수해서 고기를

잡고 그물을 치는 일을 한대요 .

그래서 오프라 윈프리가 배 주인에게 돈을 주고

그 아이들을 구해 오곤한답니다.

그런데 구해 오면 엄마들이 돈이 없으니깐

아이들을 또 배 주인한테 팔아 넘긴다내요.

하루는 오프라 윈프리가 (뉴욕타임스)를 봤는데요

1면에 일곱 살짜리 그런 아이의 기사가 나왔더래요.

당장 기사를 쓴 기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 아이는 벌써

구해졌다고 하더라네요. 그런데 그 수많은 (뉴욕타임스)

독자들 중 단 한 사람만이 기자에게 전화를

해서 그 아이를 구하는 방법을 물어 봤대요.

그래서 윈프리가 그 아이를 구해준 분을

찾았는데, 이라고 하는 평범한 아줌마였대요.

팸 부부가 가나로 날아가 그 아이를 찾았더니

글쎄 고기잡이배에 그 아이 말고도 형제들이 다 잡혀 온거라지 뭡니까?

팸 부부는 그 형제들 까지 다 구해주고

다시 엄마가 팔아넘기지 못하도록 고아원에 아이들을 맡겼대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한 정말 아름다운 행동이지요.

오프라 윈프리가 팸 아줌마를 자신의 쇼에 초청했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 무대에 수많은 명사를 모셨지만

단 한 번도 그들에게 기립 박수를 보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이분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그러자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이 일어서서

팸 아줌마에게 박수를 보냈어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행동이지.............

 

좋은 생각 12호 중에서

사랑은 봉사가 아니고 나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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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동전의 양면이다."

동전의 앞과 뒤가 항상 공존하듯이, 또 그래야만 동전으로서의 가치가 있듯이 사람의 성격 또한 그러하다.

사람의 성격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동전의 앞면이 될 수 도 있고, 전혀 상반된 뒷면이 될 수도 있다.

사람의 성격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고, 부정적인 부분이 있다.

사람은 같으나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상반된 평가가 가능하다는 예기리라.

누구나 장점은 있다. 또한 단점도 있다.

사람을 바라보되 그 사람의 깨끗한 면(긍정적 가르침)을 보도록 노력하라.

그 사람의 단점을 바라보고 비방하기 이전에, 그 사람의 장점에 시선을 고정하라.

부정적 가르침 보다는 긍정적 가르침에 집중하도록 노력하라.

오늘 나는 다른 이로 하여금 어떠한 가르침을 받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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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로 불리우는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공부를 얼마나 잘 했던지 그의 인생은 늘 오르막길이었습니다.

 

그는 주위 사람들의 기대대로 최고의 명문대학 하버드 대학의 교수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가 집필한 30여권의 책은 언제나 세간의 이목을 한 눈에 받는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대중 앞에서 폭탄 선언을 합니다.

 

" 하버드대 교수직을 내려놓겠다. 나는 이제 정박아 시설로 들어가 새로운 인생길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러자 그의 지인들이 저마다 손사래를 쳤습니다.

 

" 차라리 후학을 양성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 아닐까요?"

 

그가 말했습니다.

 

" 오르막 인생길은 늘 성공과 칭찬에 가려있어 예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 내리막 인생길을 걷고자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가까이 하고 싶어서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상처입은 치유자'를 쓴 '헨리 나우웬'입니다.

 

그는 인생말년에 메사추세츠 정박아시설로 들어가

 

죽을 때까지 장애우들을 돌봐 주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오르막길을 포기하고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누구나 다 이렇게 자기 직업이나 특권을 내려놓고

 

내리막 인생길을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디든 주님이 부르시는 곳이고, 하찮은 곳이라 할지라도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한다면, 그의 삶은 가장 성공한 삶으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길은 어디인가요?

출처 : Tong - Mighty Warrior님의 설교노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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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캘리 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입니다.

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 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그 기자는 한 작은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약해서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를 따라갔지만,
소년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
이미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 아이가 땅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습니다.
이 작은 아이는 소년의 동생 이었습니다.

형은 자신의 동생 곁에 무릎을 꿇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한 입 베어서는 그것을 씹었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의 입을 벌리고는
그것을 입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동생이 씹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기자 일행은 그 소년이
자기 동생을 위해 보름 동안이나
그렇게 해온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결국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 남았습니다.


우리에게 지극히 평범한 것이
다른 이들에게는 특별한 것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주어진 환경에 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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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컴퓨터랑 또 씨름을 한 번 하게 되었다.

집에 컴퓨터가 갑자기 인터넷이 않된다고 해서, 점검을 했고, IP 주소를 찾지 못해

늘 하던 대로 이전 시점으로 복구를 눌렀는데, 그만 윈도우에 치명적 에러가 생겨서

윈도우가 시동이 않걸리는 것이었다.


결국 갖가지 방법으로 씨름했고, 복구에 실패했다.

인터넷에 있는 각종 자료들을 여기저기 찾아보고, 짧은 컴퓨터지식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얼마전부터 버벅대던 삼성 320G 하드디스크의 에러로 이어졌다.

슬레이브로 잡아보니, 데이터 자체가 읽어지지 않아 결국 포맷을 해야할 지경이다.

아마도 Bad Sator가 났나보다.



삼성 A/S센터에도 방문해야겠지만, 아마도 복구가 힘들면 제일 안타까운 가족사진이 다

날라가게 생길 판이다.

그간 가족 관련한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다 옮겨놓아서 컴퓨터에 사진 자료가 제일 많은데

복구가 힘들면 그간 사진들을 분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업무컴퓨터와 노트북에 조금 있지만, 그 때 그 때 타저장매체로 저장을 해 놓지 않은 관계로

백업이 않될 시에는 많은 자료를 놓치게 될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크다.

일단은 센터에 맡겨봐야 할 듯 하다.

덕분에 원치 않는 가물가물한 컴퓨터 지식에 불을 지피는 결과를 낳았지만,

이제는 늙었는지 영 호기심이나 메리트는 없는 듯 하다.

아무튼 연속된 삽질 후에 인터넷이 되도록 잡아주고 하루를 마감하게 되었다.


유비무환[有備無患] - 항상 다가올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중요한 자료는 정기적으로 백업받을 것!)을 잊지 않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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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란 무엇입니까?"


복음도 모르면서 어떻게 전도합니까?"

방송사에 설교하러 오신 새에덴교회 한성복목사님의 질문이다.

복음이 무엇이라고 단정지어 말하는 것, 복음의 정의를 한마디로 단정짓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쯤은 이러한 원론적인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 필요가 있다.

가끔은 향방없이 원칙과 원리를 잊은 채 달려가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할 때 근본에 대해, 기본적인 정신고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깨우치고 마음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출처 : Tong - Mighty Warrior님의 비밀노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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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었던 '테디베어의 세계여행' 박람회를 다녀왔다.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곰 인형인 테디베어의 역사와 각 나라별 테마로 꾸며 놓은

아기자기한 코스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쏙 빼았아 간 것 같다. 

어른들은 힘들지만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내가 힘을 얻었단다.

아내가 찍어온 테디베어 세계여행 박람회 속으로 들어가보자!

바이킹 테디베어

프랑스 포도주를 생산하는 태디베어들


비너스 테디베어


도시에 사는 테디베어들


어린왕자 테디베어


라푼첼 테디베어


언제나 웃음넘치는 첫째


이솝우화 청개구리(이건 테디베어가 아닌듯..)


백설공주 테디베어


튤립과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투우와 열정의 나라 스페인


어딘지 잘 모르겠음^^


로마 신전 앞에서 한 컷!


호주 오페라 하우스


노르웨이 바이킹
영국 근위대 테디베어
로마 콜로세움 테디베어(국가 원로이신듯..^^)


어딜 그렇게 열심히 보는겨??


프랑스 파리 개선문(아마도 나폴레옹 테디베어이신듯...^^)


달나라에 간 테디베어들(토끼와 곰의 경계에 서다!)


콜라 먹는 북극곰과 함께(테디베어 가족인듯..^)


한참을 뚤어지게 보는 둘째!


곰이 말은 탄다?? 엽기다.^^


아라비안 나이트로 간 테디베어들.. 중간에 원숭이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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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큰 딸 예담이가 6살 때(2007년) 이야기입니다.

예담이가 요즘 한 자 배우는데 재미를 붙였다.
 

지난번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한자 시험에서도 무려 74점- 자기 생애 최초의 시험 성적이다.- 이나 받아왔다.

같이 공부하는 또래집단이 자기보다 한살이나 많은 7살들과 공부하는 것과 늦은 10월생인 것을 감안할 때

예담이는 나름대로 똑똑하고 현명한 아이임에는 틀림없는듯....


어른인 내가 풀어봐도 그리 녹록치 않은 난이도 인데, 이제 갓 6살이 된 예담이가 이런 한자들을 푸는 것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암튼.... 아직 스펀지 같은 아이의 머리에 착하고 좋은 지혜들로만 가득하면 좋을텐데....

예담이는 간판에 관심이 많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항상 지나치는 간판을 보고 물어보곤 했다. 한글도 또래보다 훨씬 빨리 땠을때,

한글 깨치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바로 간판읽기였다.

그런 예담이가 교회 가는길에 한문과 우리 말이 섞여 있는 간판을 보았다.

그것도 동동주(막걸리)집 간판으로....ㅋㅋ

그런데 예담이가 엄마에게 이렇게 물어본다.

엄마, 저기 간판봐봐....

'청송 얼음골 날 생 막걸리'가 뭐야?

?

?

?

궁금해서 돌아보았더니, 글쎄, 간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청송 얼음골 生 막걸리"....

예담이가 배운 한자가 나온 거다. 자기 딴에는  즐거움 반 궁금증 반으로 물어본 것이다.

그런데 아직 음과 운을 모르는 지라, 한자의 음운을 다 말해 버린 것이었다.

"날 생(生)"막걸리.... 이렇게 읽었던 것이다.

똑똑하다고 칭찬을 해 줘야 하나 고쳐줘야 하나?


암튼 맞춘게 기특해서 칭찬을 해 주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또 다른 세상....^^

출처 : Tong - Mighty Warrior님의 비밀노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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