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타민 A, B, C, D... 어떻게 이름이 지어졌지??



비타민 A, B, C... 비타민의 이름이 알파벳 순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특별한게 아니라

발견된 순서에 따라 철자를 부여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비타민 A가 제일 먼저 발견된 것이다.




2. 비타민 상식...



비타민은 인체에서 많들어지지 않은 무기질이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일정량을 섭취해야만 한다.

특히 과일에는 각종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A는 B.C와 달리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몸 안에 쌓여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킨다. 따라서 과잉섭취는 금물...

비타민 B군은 8가지가 있는데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한가지가 부족하다는 것은 다른것도 부족하다는 것을 뜻한다.

비타민 B, C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잘 흡수되고 소변으로 쉽게 빠져 나온다.




3. 비타민 섭취시 주의사항


신장결석이나 통풍 환자는 비타민 C를 삼가야하고

비타민 E를 하루에 1500IU 이상 섭취하면

수술 시에 출혈이 증가할 수 있다.(아스피린 섭취자는 줄여야함)

심근경색 등 혈관계 질환을 앓는 사람은 혈액응고와

지혈 작용을 하는 비타민 K를 피해야 한다. 
 
비타민B는 식사중이나 식후에 먹는 게 좋고,

비타민C는 산성이기 때문에 속이 쓰릴 수 있어 위가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식후가 낫다.

비타민C와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으로 두 가지 비타민을 함께 먹으면 항산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비타민E를 과잉 섭취할 경우 비타민K의 흡수를 방해해서 혈소판 응고를 감소시켜

수술 후 출혈 과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좋합비타민제라고 용량에 벗어난 과잉 섭취는 절대 금물이다.


4. 비타민 종류와 기능


                                                                                                             표 참조: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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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로리로 블로그를 옮기고 몇가지 문제점이 생겼다.

티스토리로 처음부터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들보다,
설치형 블로그의 장점때문에 옮긴 사람들이 더 많을 듯 하다.
나 또한 이전 블로그를 폐쇠하지 않고 한참(?) 옮기고 있는 과정에 있다.

옛날글, 다른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옮겨오다보니 예기치 않은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됐다.

1. 붙여넣은 글의 정렬이 안 먹히는 문제
예들 들어 옮겨온 글들의 정렬방식을 좌측, 중앙, 우측으로 설정해 놓아도 붙여넣기 하고 나면
정렬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2. 글자크기와 서체의 문제
(아마도 전체 속성에 충돌이 나서 그런듯 하다)
편집창에서 글자크기와 서체를 바꾸어도 화면에는 적용되어 나타나지 않는다.
편집창에서는 제대로 보여지는데... 여간 삽질이 아니다.
폰트도 마찬가지...



3. 이미지 삽입시 일일이 첨부를 다시해야 한다.
다른 블로그의 글과 사진을 드래그 후 붙여넣기 하면 잘 붙어지긴 하지만 이미지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미디어로그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다시 말해 사진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말. 다른 싸이트들도 거의 마찬가지인듯...)

아무튼 제일 간편한 것은 글의 양식 그대로를 가져오면 좋은데, 이렇게 삽질을 해야하니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들어가는 듯 하다. 어떤 글은 차라리 새로 치는 게 시간을 더 아낄 수 있어서 문제점을 풀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해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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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이사한 집에 어떤 책장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다른 집에 가서 보고온 삼나무 원목책장을 구입했다.

구매한 제품은 가미안 삼나무 책장 4자 2개, 3자 1개, cd장 1개...
전체 길이가 12자정도 정확하게 한자에 30cm가 되지 않아 3m 40cm정도 된듯 하다.

일단 제품을 받아서 배송부터 설치, 정리까지 정리해보자면

1. 배송

배송은 연말이라 그런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었다.
배송기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경기도 본사에서 주문을 모아서 일주일에 1톤 트럭 한 차 가득 3번 정도
지방에 내려온다고 한다. (그러니 결론적으로는 이틀에 한번꼴...)

설치후 수납한 모습

불박으로 새긴 가미안 로고


2. 설치

설치는 전문기사가 해준다고 했는데, 전문이란 말을 어느정도까지 봐야할지...
일단은 친절했고, 가미안 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개인용달 사업자였다. 
단지 가미안과 계약하에 배송을 하시는 분 정도...
나름 설치도 꼼꼼하게 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것은 책장끼리 고정하면서 구멍을 뚤어 볼트를 설치했는데,
구멍뚫어 생긴 톱밥가루들은 알아서 치우라고 하셨다.
치우는게 어렵진 않지만 치워주시는 척 하셨으면 더 높은 점수를 드렸을텐데... 

책장 사이를 고정하기 위해 박은 나사

3.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한듯 하다. 
크게 튀지 않는 색상에 구조 또한 무난하다. 
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월넛무늬가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아내는 가공되지 않은 원목느낌이라좋다고 한다. 
특별히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구입해도 좋을 듯 하다.
우리집처럼 흰색벽지에는 색이 뭍히는 느낌이나, 짙은 벽지를 쓰시는 분들에게 화사한 느낌이 들 듯 하다.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4. 품질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일텐데
다른 mdf재질에 pb제품, 멤브레인 가공품보다는 훨씬 좋은 듯 하다.
그만큼 그런 제품들보다는 가격면에서도 싼 편은 아니니까...
삼나무 자체가 조금 무른 성질이 있어서 그런지 
설치후 책을 올리는데조금만 부딪혀도 쉽게 자국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표시는 난다.
사용하다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처음 사서 아끼는 제품이라면
반드시 책 넣으실 때 테두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한다. 바로 자국난다.

책 넣다 찍힌 자국 1

가공되지 않은 원목 그대로의 나무홈

책 넣다 찍힌 자국 2



5. 문제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개인적으론 CD장 정말 '비추'다.
바로 연결하면 어색할 듯 해서 하나 구입했는데,나름 포인트라고 안쪽에 붙여놓은 시트는 정말 아니었다.
구매한 사람들이라면 설치시 꼼꼼하게 살펴야 할듯...
얼마나 급하게 대충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나무랑 시트랑 따로 놀고 있었다. 
군데 군데 기포가 생겨있고 떠 있었다. 10개 중에 9개가 시트가 다 떠 있었습니다.
물론 딱딱한 나무로 다시 문질러서 붙이긴 했지만 이건 아니다.
품질에 대한 신뢰가 이 작은 것 하나로 팍 무너졌다.

가장 아쉬웠던 CD장 뒷편 시트지

6. 총평

설치한지 3일 지났는데도, 삼나무 특유의 냄새와 향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지만, 일단은 합격점인듯...
고급스럽고, 화사한 인테리어 느낌을 원한다면 강하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무난하고 실용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편이다.
내구성은 일단은 두고봐야 할 듯 하니, 설치하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참조하면 좋을 하다.

장식을 위한 작은 화분 하나


굳이 같이 찍겠다는 작은 딸과 한 컷

## 구매 포인트
가미안 가구는 업체가 직접 판매하는 정찰가 판매이니 비교검색보다는
쇼핑사이트의 쿠폰을 활용해서 적절히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나는 '인터OO' 자체 쿠폰을 발급받아 1만5천원정도 저렴하게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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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옮겨타야겠다는 결심도 잠시...
엄청난(?) 시간과 열정을 쏟아야한다는 부담감에 접근조차 막막하고...
불성실한 결과 하루 방문객수가 조촐하기 짝이 없다.(어짜피 남을 위한 블로깅은 아니었으니...쩝)

설치형 블로그!
이름도 낫선 블로그질을 시작하려고 하니 배워야할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다행이도 재밌는 것은 하나 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잠시 시간이 나서 블로그 강의를 열심히 찾아다녔다.
시작할 때 부터 블로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싸이트가 어딘지 잠시 찾아봤는데,
추천할 만한 싸이트는 2개 정도일듯 하다.(특별히 티스토리 초보자라면 더욱 그렇다.)

1. http://guide.tistory.com/ (티스토리 가이드 블로그)
2.
http://www.bloggertip.com (zet님의 블로거팁 닷컴)

1. 티스토리 가이드 블로그

사용자 삽입 이미지

티스토리 자체에서 블로그형태로 제작한 티스토리 설명서라고 보면 무난할듯.
티스토리 가입에서 개설하기, 홈메뉴부터 각종 팁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블로그형태로 잘 정리되어 있는 곳이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나중에야 알았지만 제트님의 블로그팁보다 자세한 정보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아직은 글이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지만 트랙백을 이용한 파워유저들의 글들이 잘 접목되어 부수적인 설명도 가능할 듯 하다.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설명도 나름대로 잘 되어 있는 곳이니 이 곳을 마스터 한 후에 다른 포스트를 참조하도록 하자.

2. Zet님의 블로거팁 닷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까지는 블로거팁닷컴에서 필요한 도움들을 받았다.
제트님의 블로그팁닷컴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유용한 도움을 많이 받는 곳이다.
나 또한 우연히 알게되어 자주 들어왔다. 나름 일목요연하게 분류된 항목들을 차근차근히 배워간다면
뛰어난(?)블로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화려하진 않지만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어 이해도가 높은 편.
다만 글을 작성한 시점이 2007년이라 일부 항목에서는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제트님의 성향상 개인적으로 질문해도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듯 하다.
그림이나 글은 복사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았으니 즐겨찾기를 통해 접속함이 번거로움을 덜 듯...


초보 탈출을 마치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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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자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티스토리에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를 개설했다. 

개방형 블로그?? 다소 생소한 언어와 기능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헤메게 되었다.
평범하게 주어지는 포털 블로그보다 생각하고 고민할 것들이 더 많아진 듯 하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첫날...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은 바로

1. 블로그 이름짓기


   블로그 아이디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할 블로깅의 방향설정을 위해서도
블로그 이름짓기는 중요하다. 티스토리도 벌써 많은 유저들을 확보했기에 편하고 접하기 쉬운 일반단어들이나 인기단어들은 벌써 동이 난지 오랜듯 하다. 좋은 아이디는 벌써 다 사용해버렸기에 블로그 이름을 짓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행히 몇 개 남아있는 단어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하다 보니 욕심이 나서 몇 개 더 많들게 되었다. 나중을 생각해서...
티스토리는 무려 5개의 아이디를 개인당 5개의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삽질(일명 힐노가다)을 통해 알게 되었다.


두번째 고민은  

2. 블로그 포맷 및 스킨 설정하기

   어떤 포맷의 스킨을 선택할지 고민하게 된다. 싸이월드를 하면서 작은 화면에 고민하게 된 기억이 되살아나 본문이 상대적으로 작은 3단구조는 포기하고 제일 무난한 2단구조를 선택했다. 1단 구조는 너무 심플해 보였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스킨에 대한 소스들이 개방되어 (HTML/CSS) 내가 원하는 입맛대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오랜 노력(?)끝에 알게 되었다. 제공되는 스킨위자드를 사용하면 보다 간편하게(마치 포털블로그처럼...) 스킨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하물며 본문가로크기도 1000px까지 지원하게 되는 것을 알았다.
실제로 1000px를 하니 이미지가 깨지고, 본문이 너무 넓어져 가독성이 떨어지는 듯 했다.
갠적으론 600~800선이 무난할듯...참고로 어떤 스킨은 스킨위자드가 제공되지 않는것도 있다.



세번째 고민은

3. 블로그를 어떤 내용으로 꾸밀것인가?

   어떻게 보면 이것이 1번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무언가를 표현하거나 수집하기 위해 블로그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에 따라 블로그이름(네이밍)도 블로그 스킨도 결정되는 것 아닌가?
암튼 난 특별히 정해진 주제나 테마가 없었고 이전의 자료들을 옮겨놓기 위해 개설했기 때문에 이것을 세번째 고민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은 없다.
누구를 위해서, 어떤 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마침표를 찍지 못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전처럼 관심분야에 대한 이것 저것 글을 적어나가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이 세가지 고민과 이 글을 쓰는 데만 벌써 3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니, 누구말처럼 블로그는 시간많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세삼 공감하게 된다.

어쨌든 이렇게  나의 블로그 첫날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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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블로그를 향하여...

지금은 공사중...

블로그는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들이나 한다는 생각에 너무나 부정적이었는데...
많은 지인들의 권유로 처음 시작한 싸이월드
반신반의하며 시작된 미니홈피에 재미를 붙이며 이것저것 올려보다가
다른 이들이 말하는 아기자기한 면 보다는 작은 화면에서 오는 답답함에 결국 소홀해졌고,
도토리를 많이 가진 다람쥐가 되지 않고서는 제대로된 효과를 꾸밀 수 없다는 상술에 적지않게 실망하게 되었다.


그 즈음 새롭게 눈을 돌린 블로그는 가히 커다란 화면에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펼칠 수 있었지만
블로그를 가입해 새롭게 꾸미고 단장할 만한 심적,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벌써 이때는 내 삶의 기억들을 사이버공간에 남겨야한다는 의무감에 블로그를 찾아 헤메게 되었고,
다음과 네이버 사이에서 참 많이도 갈등하게 되었다.


이런 어정쩡한 시간이 흘러갈 즈음 '통 클리퍼'라는 막강한 스크랩 도구가 나오면서
나의 이야기 내 글을 쓰기보다는 좋은 정보들을 모으느라 정신없는 3여년을 보내게 되었다.
통의 원래 본질-스크랩-에 상관없이 나름대로 나만의 비밀노트로 폐쇄성짙은 블로그처럼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방문자 30만을 훌쩍 넘었지만, 정작 통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는 좋은 이웃 블로거들을 만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졌다.
3여년동안 안부를 묻고 친구처럼 지낸 사람은 2~3명 정도... 그리고 가끔씩 둘러보는 공간은 3~4명...
채 10명의 친구들도 만들지 못하는 지극히 삭막한 공간에 대한 실증이 났고,
때마침 네이트도 통 써비스에 대한 사업성을 찾지 못했는지 더이상 메인메뉴에 노출하지도 않고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던 터라 이제는 제대로된 블로그를 향해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티스토리
어제 초대장을 받고 처음 개설했다.
이전에 다른 블로그랑은 분명 차이가 있기에 공부하려면 나름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새롭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무언가를 새롭게 한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일진데,
남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나를 위한 공간으로 그리고 우리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가볼 생각이다.
좋은 님들과의 만남도 기대하면서...

당분간은 통에 있던 수 많은 글들을 백업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듯 하다.
좋은 모습으로 거듭 태어날 그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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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란 많은 부담과 시간이 필요한듯 하다.
고민 끝에 티스토리로 갈아타기 위해 초대장을 구해 개설을 했건만,
지난 통에 대한 열정이 너무도 많았기에, 새롭게 블로그를 꾸며간다는 것이 한없는 부담으로 남는다.

어떤 글을, 무슨 주제로 올려야 하는지...
다른 사람과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싶은데,
혹여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런 공간이 되지나 않을런지...
하나 둘 늘어나는 글들을 보면서 스스로 자족하겠지만,
글의 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담아내는가 하는 글의 내용이 아닐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스스로에게 묻고,
나 자신의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남겨놓고 싶은 그런 공간...
어느곳, 어느 나라에서든지 쉽게 기억을 남겨 놓을 수 있는 공간...인터넷!
이곳을 통해 오늘의 내가 정리되어 간다는 것.
이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한다.
무의미하게 쏟아내는 쓰레기글들이 아닌 마음이 담겨있는 글이 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야함이 필요하겠지?

아직 개방형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은 터라 여러가지 꾸미기 위해서는
지식과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는데, 통을 시작했을 때 처럼
하나씩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나름 고수의 자리에 올라있지 않을까?
11월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을 목표로...
12월에는 기본 레이아웃을 점령하고,
2010년에 부터는 본격적인 새역사를 시작해야 하겠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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