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셋째를 출산한 후 동사무소에 출생신고하러 갔다가 다자녀가정에게 발급해주는 가족사랑카드를 신청하라는 담당자의 권유가 있었다.

 

뭐 특별한 혜택이 있겠는니 생각했지만 다양한 할인혜택이 많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카드를 발급받았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 부산시청을 통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살펴봤지만 당장에 필요치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부산시에서 카드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업체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자 특별한 혜택이 있는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금 확인해 보았다. 참여업체 목록에서 마침 동네 인근 병원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록에는 이 병원(연산9동 소재 김두경내과)이 가족사랑카드 소지자에게 본인 진료비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되어 있었다. 때마침 감기로 아내가 병원진료를 받으려고 하던 참에 본인부담금을 전액 면제해준다는 소식에 혹시나 전화해 봤더니 참여업체가 맞단다.

 

'~ 이런 혜택도 있구나!' 하며 평소 늘 다니던 병원을 뒤로 한 채 기쁜 맘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그런데 아내가 진료를 받은 후 카드를 제시했더니, 본인진료비 면제는 '2007년도에 태어난 셋째 자녀에게만 해당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듣게 되었다. 약간의 실랑이가 오갔고, 후에 가족사랑카드로 결재하려 했더니 카드결재가 안된다며 현금지불을 요구해 3,400원을 주고 나왔단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닌가?

그들 말대로 혜택이 2007년에 태어난 셋째아기만 해당한다면, 가족사랑카드 발급기준(2000년 이후 셋째출산가정)을 충족하는 가정이라도 셋째가 올 해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 혜택을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올 해 태어난 아기들이 아프면 당연히 소아과에 데려가지 누가 내과에 데리고 가겠는가? 고작 3,000원 아낄려고 내과에 데려갈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가족사랑카드 또한 일반 신용카드와 똑같은데도 왜 결재를 안 해주는지, 결재가 될 경우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 그 속내가 사뭇 궁금하다. 결국 이 병원(내과)는 허울뿐인 참여 아닌가?

 

부산시는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모집하는지 묻고 싶다. 전화로 참여신청만 하면 무조건 해 주는 건지, 아니면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정확히 선별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저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에서 여러모로 수고하여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해 주고,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주는 것에는 고마움을 표시하지만, 정작 내실 있는 혜택이 따라오지 않는 한 허울뿐인 정책으로만 끝날 것이 분명하다.

 

무조건 참여업체수만 늘려갈 것이 아니라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부산시와 담당자의 성의 있는 태도가 있어지길 기대해본다.


#이글은 2007년 9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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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 해양조선 국가가 되기 위한 힘찬 비상


★ 거제 삼성중공업 탐방기 ★

  


조선산업의 메카 거제 삼성중공업 성한홍 총무부장 성한홍집사는 고현교회의 안수집사로 홍보과장 6년을 거쳐 총무차장 1년 만에 부장으로 승진한 삼성전체계열사중 유일하게 차창 1년에서 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사람이다. 그는 어릴 때 전국글짓기대회1등을 차지한 필력을 가지고 있으며, 불교에 심취해있다가 개종한 바울과 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화장실 청소부터 CEO의전에 이르기까지 여러 업무들을 총괄하고 있으며, 외부 관공서 및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 업무 또한 전문적인 업무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회사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사회복지대학원 3학년에 재학중인 열심 있는 만학도이며, 절대 책을 놓지 않는 좋은 습관을 지닌 사람이다. ~금요일까지는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토, 주일에는 교회에 봉사하는 신실한 사람이다.

그를 통해 바라본 삼성중공업에 대해 살펴보자.


현재 우리나라 조선 기술은 가히 세계적이어서 기술력만큼은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2010년에 세계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입을 꿈꾸는 회사로 회사 전체의 사훈은  '꿈★은 이루어진다'이다.

2007년 표어는 "창조적 핵심과 도전"으로 집중과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우리는 10년 후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라는 깊은 고뇌에 찬 고백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기업의 성장동력을 찾아내기 쉽지 않은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기에 삼성중공업 또한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려고 하고 있다.

기업의 핵심가치는 '이윤추구'이지만, 삼성의 기업 제일가치는 '고객만족' 다시 말해 '고객감동을 통한 이윤추구'에 있다고 한다.

삼성에 근무하는 직원들 또한 자기 개발을 지속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떨어지기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입사기준은 TOEIC 750점 이상, 학점 4.2/4.5만점 이상만 지원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한다. 또한 한번 채용한 사람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끝까지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그러나 비리가 있는 사람은 가차없이 재명 하되 한번 버린 사람은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는 냉정함도 가지고 있다.


현재 근무하는 22,000여명의 근로자중 현재는 18,000여명만 근무하고 있으며 나머지 4,000명은 교육을 통한 재투자에 초첨을 둔다 하니 가히 기업의 미래인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삼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직원을 위한 최고의 복리후생제도도 삼성이 가지는 또 하나의 장점이며, 견학을 담당하는 결혼한 여직원의 경우 육아를 위해 퇴근시간을 오후 3시로 배려해주기까지 한다고 하니 직업과 가정에 충실 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현대의 기업스타일이 불도저 식, 저돌적이라면 삼성은 반대로 치밀하면서도 분석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프로근성과 프로정신을 가지고 일하되 결정하기까지 깊이 고민하되 결단이 서면 뒤돌아 보지 않는 냉철함을 요구한다고 한다.


성부장이 말하는 삼성의 성공비결 4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조직 성공의 열쇠는 서로간의 변함없는 신뢰다.


2.
자신의 업무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Pride)를 가지라.


3.
일에 대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라.


4.
강도높은 업무량을 부과하되 완벽한 복리후생으로 보상하라.


 

 

삼성 중공업의 경우 똑같은 시간에 일하는 분량이 타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업무의 분량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집중과 전력투구를 통한 업무를 소화해 내고 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삼성중공업 사장 김징완의 3가지 좌우명을 소개한다.


1.
책을 가까이 하라.


2.
큰 꿈을 가지라.


3.
열정과 도전의식의 사람이 되라.



 

현재 조선 수주율 세계 3위의 위치에 있으나 끝없는 도전정신이 만들어내는 2010년 세계 초일류기업이 되겠다는 정신은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도전정신을 가지게 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듯 하다.

앞으로 3년후 삼성중공업과 성한홍부장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며...



## 이 글은 지난 2007년에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공교롭게도 제일 마지막 사진의 날짜가 되었네요. 지금은 삼성중공업이 어떻게 되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과연 꿈 꾸던 그 꿈이 이루어졌는지 확인차 다시 방문해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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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녹차티백 파라티온 검출 소식 드디어 방송

 

"국내 메이져 업체 2개사에서 시판되는 녹차 티백에서 고독성 농약 검출...." 

 

 

국내 시판되는 녹차티백에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었다는 방송이 오늘 저녁 KBS에서 드디어 방송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시간대는 이영돈 PD가 진행하는 KBS 10시 소비자 고발 시간에 방송되었습니다.

 

제가 프로그램을 시청해 본 결과 녹차 티백에서 파라티온이라는 금지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일반 시민들이 대부분 마트에서 구입해서 먹는 두 메이저 업체의 상품이라는 점이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KBS에서는 직접적으로 방송으로 업체 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흐리게 처리되어 있는 상품을 보고는 어느 업체인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 방송을 보신 분들도 알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두 메이저 업체라면 더욱 뻔하고, 하나는 물에 잘 녹는 설록차로 유명한 대양 이름과 같은 태평양이고,

 

또 하나는 현미녹차로 잘 알려진 동서식품이었습니다.

 

취재진의 농약 살포 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국내와 수입해오는 중국 차 밭을 취재한 결과 농약들이 다량으로 차 잎에 직접 뿌려지는 광경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문제는 국내는 어느 정도의 규제가 가능하지만, 중국에서 수입해 오는 경우 농약 살포의 단속이 사실상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어느 정도의 농약들이 뿌려지는지에 대한 기준도 모호하다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국산의 경우 파라티온 말고도 고독성 농약으로 분류된 메타유제도 허용되어 있다는 것과 중국의 경우는 다른 고독성 농약들이 농도 짖게 뿌려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파라티온에 노출된 당나귀 고기를 먹은 3살짜리 애가 죽었다는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나 중국 모두 녹차에 파라티온을 살포하는 것은 금지 되어있다고 합니다.

 

취재진이 우리나라에 납품하는 중국 차 주인을 만나 취재한 결과더욱 놀라운 사실은 중국 판매상의 경우는 우리나라에 소비되는 녹차의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는 질 좋은 녹차 잎이 아닌 저급, 그것도 아주 저급의 녹차 잎이 가공되어 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현미녹차의 경우 녹차 잎만 수입할 경우보다 녹차에 현미를 섞어 수입하면 관세가 40%나 저렴해지기 때문에 그런 방법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더우기 섞여지는 현미 가공 공정에는 석탄을 이용해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석탄 가루가 섞여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녹차 잎에도 농약이 대량 살포되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녹차는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불결한 환경에서 현미와 저급 녹차 잎이 섞여 수입된다는 것이죠.

 

이 일은 KBS가 보도하기도 이전에 국내 녹차 재배상들의 항의 방문을 받고, 기업 관계자들도 방문하여 자신들의 입장과 자체 검사결과를 했다며 파라티온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밝히는 검사결과표를 제출햇는데, 노련한 PD가 그 회사 연구원에게 던진 한마디가 모든 상황을 정리할 만큼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었습니다

 

자신의 회사가 농림부와 식양청에서 제시한 검사법외에 3중으로 안정성 검사를 한다며 자랑하자 '파라티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느냐고 하자 당황하며 이 약품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하지 않았다는 궁색한 변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두 회사 모두 결과표를 제출한 것을 보면, KBS측에서 파라티온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통보한 뒤에 이뤄진 검사라 결국 상황을 무마시키기 위한 쇼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들이 KBS가 한 검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었습니다. 검사를 담당한 기관은 전문 검사기관으로 화학식까지 분석해 낼 정도의 정확성을 가진 방법(메스 검사)으로 이번 검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업체들의 주장들은 맞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어는 차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에서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생각지 못한 시기에 두 회사 모두 발견된 것은 재수가 없어도 더럽게 없다" 라는 그간 녹차 회사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일들에 대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 250티백에 7,900원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보다 안정성이 뛰어난 고가의 약품을 사용할 수 없다티백 하나당 20원도 되지 않는 금액에 맞추기 위해서는 녹차의 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관계자 인터뷰도 방송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우리가 그리고 내가 몸에 좋다고 물처럼 먹어대던 녹차에서 몸에 치명적인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이지요. 더욱 위험한 것은 과일의 경우는 껍질을 깍거나 까서 먹지만, 녹차는 농약이 묻어 있는 차 잎 그대로를 마시는 것이기 더욱 위험하다는 것이지요.

 

몸에 좋다, 건강하다고 그렇게 떠들어대던 회사들의 외침이 결국은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돈 벌이에 지나지 않았다는 시장경제의 냉엄한 현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해야 했습니다

 

옛 어른들의 말이 다시 생각납니다.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놈은 천벌을 받을 것이다!"

 제발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그리고 이번에 발견된 태평양 및 동서식품은 잘못을 반성하고, 정직한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중국 제품 믿을 수 없다는 것.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중국 제품 더 이상은 신뢰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비단 식품뿐만 아니라 공산품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제품을 만나기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듯...지난 달에도 유명한 중국에서 만들어진 토마스 기관차 장난감에서 대량의 납이 검출되어 전량 리콜 되었다는 소식에 며칠 전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의 계열사인 피셔프라이스(울 나라에서는 도라도라 캐릭터로 유명하죠) 제품에서도 납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골판지로 만두를 만들어 팔았다는 중국의 일어버린 도덕성을 접하면서 비싸도 한국 제품이 그나마 더 안전하다는 것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여하튼 이번 녹차 사건과 관련하여 당분간은 집에 있는 녹차는 다 버리고, 유기농으로 바꿔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는 철저한 진상규명 절차를 거쳐 일에 대한 과실을 분명히 하고

 

차후 이러한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녹차 재배로 고생하는 선량한 농민들이 덩달아 피해 입지 않도록 잘 선별해야 할 것입니다.

 

 물질 만능주의로 접어드는 냉엄한 현실 속에서 여러분도 몸조심, 건강 조심하시길...

 

이상 딸기아부지의 시청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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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있었던 시기는 2007년 8월이었으니까 3년이 지났네요.(블로그 백업하다가 다시 한번 경종을 울리기 위해 올립니다.) 
당시 녹차 시장은 이 보도 이후 급속도로 시장이 축소되었고, 대신 다른 차류의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급등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보도후 두 회사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태평양의 경우 국산농가에서 납품받는 모든 곳에서 파라티온 사용을 금지시키는 신속성을 보였지만, 동서의 경우는 반응이 미온적이었다고 하군요. 아이러니하게 이 방송 후 동서는 매출이 오히려 신장되었다고 합니다. 무슨소리냐면 녹차에서 커피로 돌아선 사람들이 생겨서 커피 매출이 엄청 증가했다고 하네요. 원래 동서는 커피회사니까...ㅋ,ㅋ

암튼 기업 이윤에 눈이 멀어 윤리의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우리나라에 그 만큼 많은 모순이 자리잡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 때문에 그나마 요즘은 녹차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어서 갠적으로는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사회가 속히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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